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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단 11명 팀으로 459조 원 거래…로빈후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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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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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가 2025년 7월 한 달간 459조 원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로빈후드를 뛰어넘었다. 고속 체인 기술과 독자적 설계가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하이퍼리퀴드, 단 11명 팀으로 459조 원 거래…로빈후드 제쳤다 / TokenPost.ai

하이퍼리퀴드, 단 11명 팀으로 459조 원 거래…로빈후드 제쳤다 / TokenPost.ai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가 탈중앙 파생상품 거래소 시장의 숨은 강자로 부상했다. 론칭 1년 만에 자체 레이어1 체인을 기반으로 2025년 7월 한 달간 약 3308억 달러(약 459조 원) 규모의 거래량을 처리하며, 일시적으로 로빈후드(Robinhood)의 거래량을 넘어섰다. 전체 팀원이 단 11명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이번 실적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자체 체인을 이용해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모든 주문과 청산을 온체인에서 처리하는 기술적 설계를 적용했다. 체인은 하이퍼코어(HyperCore)와 스마트 계약 계층인 하이퍼EVM으로 이원화되어 있으며, 둘 모두 하이퍼BFT 합의 알고리즘 상에서 구동된다. 이 구조는 외부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도 높은 일관성과 처리 속도를 보장하며, 중앙화 거래소 못지않은 성능을 갖췄다.

운용 설계 또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사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HLP 금고와 지원 기금은 거래자, 마켓 메이커, 토큰 보유자를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했고, 자체 자금으로 운영을 지속하며 펀딩 부담 없이 확장을 도모했다. 팬텀 월렛(Phantom Wallet)과의 통합, 대규모 에어드롭 등 유저 유입 전략도 유효했다.

디파이 데이터 제공업체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2025년 7월 약 3190억 달러(약 442조 원)의 파생상품 거래량을 기록했고, 이는 전체 디파이 파생상품 시장을 34% 증가시킨 4870억 달러(약 678조 원) 규모로 끌어올렸다. 스팟 거래까지 포함한 총합은 약 3308억 달러(약 459조 원)로 집계되며, 동기간 로빈후드의 총 거래량 2378억 달러(약 330조 원)를 상회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세 달 연속 하이퍼리퀴드의 거래량이 로빈후드를 앞질렀다는 사실이다. 이는 일시적 유입이나 이벤트 기반 효과가 아닌, 플랫폼 수준에서 고빈도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파이 기반 프로젝트가 단기간에 중앙화 대형 기업과 견줄 수 있을 만큼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하이퍼리퀴드는 새로운 탈중앙화 거래소 모델의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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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9.10 0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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