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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기공채 GSAT 온라인 시행…6만 명 채용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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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하반기 공채 일환으로 19개 계열사 대상 온라인 GSAT를 시행하며 대규모 청년 채용을 본격화했다. 향후 5년간 6만 명 채용 계획 아래 실력 중심 채용 기조를 이어간다.

 삼성, 정기공채 GSAT 온라인 시행…6만 명 채용 본격 시동 / 연합뉴스

삼성, 정기공채 GSAT 온라인 시행…6만 명 채용 본격 시동 / 연합뉴스

삼성이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 절차의 하나로 직무적성검사(GSAT)를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정기공채 방식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이번 채용 동향은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GSAT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19개 계열사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개인용 PC를 이용해 시험에 응시했으며, 삼성은 시험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사전 네트워크와 시스템 점검을 위한 예비 소집도 진행했다. 이러한 절차는 시험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GSAT는 지원자의 종합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삼성 채용과정의 핵심 단계 중 하나다. 1995년부터 도입된 후 올해로 30년째를 맞았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돼 현재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성은 지난 8월 하반기 공채 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 GSAT, 면접, 건강검진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의 채용 방식은 실력 중심이라는 뚜렷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특히 이재용 회장의 ‘더 많은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조 아래 최근엔 채용 규모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삼성은 향후 5년간 6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연간 1만2천 명 규모의 채용을 예고한 바 있다. 이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같은 전략 산업 분야 인재 확보가 주요 목적이다. 여기에 더해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등을 통한 간접적 일자리 창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재 확보에 대한 대기업의 전략적 접근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육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가 확산되는 데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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