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지방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고객 밀착형 전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광주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6억원을 특별 출연해 약 2,566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 대출을 공급했다. 이러한 지원은 지역 경제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와 협력해 출시한 '함께대출' 상품은 2024년 8월 이후 누적 공급액이 1조 4천억원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광주은행은 글로벌 시장으로도 눈을 돌려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의 금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광주 광산구에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설함으로써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도 확대했다. 이러한 글로벌 확장 전략은 광주은행의 위상을 더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에도 주목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스포츠 구단 후원, 텐텐양궁단과 비츠로배드민턴단 운영, 장학사업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반 금융 구조에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더해 지방은행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은 광주은행이 앞으로도 지역 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할 가능성을 암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