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나란히 상승하며 전국 평균 2000원대를 돌파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2009.16원으로 지난주 2005.10원 대비 4.06원 상승했고, 경유는 2003.12원으로 지난주 1998.88원 대비 4.24원 오르며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두 유종 모두 2000원선을 상회하며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 서울 2048.85원 최고… 대구 1994.10원 최저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ℓ당 2048.85원으로 가장 높고, 대구가 1994.10원으로 가장 낮아 약 54.75원의 격차를 기록했다. 서울은 전주 대비 6.93원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고, 대구 역시 4.15원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경유 역시 서울이 2035.39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대구는 1986.23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내며 약 49.16원의 지역 간 가격 차이를 보였다.
■ 충청권 혼조세… 수도권·영남권 상승 지속
충청권에서는 휘발유 기준 충남이 2012.60원으로 전주 대비 4.19원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반면, 대전은 1999.71원으로 2.62원 상승에 그치며 2000원선을 하회했다. 세종은 2000.94원으로 2.30원 상승해 2000원선에 재진입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2011.76원, 인천 2007.43원으로 각각 2.76원, 3.31원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영남권에서는 경북 2002.13원, 경남 2001.69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부산은 1997.07원으로 2000원선을 하회했다.
■ 국제유가 상승 반영… 당분간 강보합 전망
국제 제품 가격은 휘발유 2003.82원, 경유 1997.73원으로 집계되며 국내 가격 상승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국제 유가의 완만한 상승과 환율 영향이 반영되면서 국내 판매 가격도 추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수요 둔화와 재고 요인으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서울: 휘발유 2048.85원 / 경유 2035.39원
경기: 휘발유 2011.76원 / 경유 2004.79원
강원: 휘발유 2015.59원 / 경유 2009.12원
충북: 휘발유 2014.00원 / 경유 2008.33원
충남: 휘발유 2012.60원 / 경유 2006.35원
전북: 휘발유 2002.82원 / 경유 1998.12원
전남: 휘발유 2009.89원 / 경유 2005.48원
경북: 휘발유 2002.13원 / 경유 1995.84원
경남: 휘발유 2001.69원 / 경유 1997.99원
부산: 휘발유 1997.07원 / 경유 1990.77원
제주: 휘발유 2029.29원 / 경유 2020.54원
대구: 휘발유 1994.10원 / 경유 1986.23원
인천: 휘발유 2007.43원 / 경유 2003.50원
광주: 휘발유 2000.26원 / 경유 1995.47원
대전: 휘발유 1999.71원 / 경유 1994.42원
울산: 휘발유 1998.65원 / 경유 1996.69원
세종: 휘발유 2000.94원 / 경유 1997.95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