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998.44원으로 지난주 대비 18.59원 상승했고, 경유는 1,992.19원으로 20.60원 오르며 동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휘발유는 2,000원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경유 역시 1,990원대를 상회하며 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 제주·서울 고가 유지… 대구 최저가와 격차 40원 내외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는 제주가 ℓ당 2,029.25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고, 서울은 2,028.14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1,985.50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내며 최고가인 제주와 약 43.75원의 가격 격차를 보였다. 경유 역시 제주가 2,016.01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976.35원으로 가장 낮아 약 39.66원의 지역 간 가격 차이가 발생했다.
■ 수도권·충청권 동반 상승… 일부 지역은 제한적 하락
수도권의 경우 서울 휘발유 2,028.14원, 경기 2,002.46원, 인천 1,995.94원으로 모두 1,990원대를 상회하며 강세를 보였다. 경유 역시 서울 2,013.78원, 경기 1,995.50원, 인천 1,988.07원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휘발유 2,000.45원으로 2,000원선을 돌파했고, 충북 2,004.27원도 이를 상회했다. 다만 대전은 휘발유 1,992.12원으로 0.65원 하락, 세종도 1,993.69원으로 0.28원 하락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적 조정이 나타났다.
■ 국제 유가 상승 반영… 당분간 오름세 지속 전망
국제 제품 가격은 휘발유 1,967.58원, 경유 1,959.12원 수준으로 형성되며 국내 가격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 불확실성과 수요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국내 유가 역시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2,000원선 돌파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서울: 2028.14원 / 2013.78원
경기: 2002.46원 / 1995.50원
강원: 1999.34원 / 1993.78원
충북: 2004.27원 / 1998.07원
충남: 2000.45원 / 1994.16원
전북: 1989.88원 / 1985.81원
전남: 1992.81원 / 1988.84원
경북: 1993.77원 / 1987.92원
경남: 1994.08원 / 1990.73원
부산: 1992.58원 / 1985.98원
제주: 2029.25원 / 2016.01원
대구: 1985.50원 / 1976.35원
인천: 1995.94원 / 1988.07원
광주: 1989.30원 / 1983.72원
대전: 1992.12원 / 1983.42원
울산: 1991.03원 / 1988.30원
세종: 1993.69원 / 1990.11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