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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가 급등에 항공주 일제 약세…제주항공 4%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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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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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항공주가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보였다. 제주항공은 연료비 부담 우려가 커지며 4%대 하락했고, 티웨이홀딩스·진에어·대한항공·에어부산도 나란히 내렸다.

 [특징주] 유가 급등에 항공주 일제 약세…제주항공 4%대 하락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항공주가 장 초반 일제히 밀리고 있다. 연료비 부담이 실적에 직결되는 업종 특성상 중동발 유가 불안이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흐름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장중 5160원까지 내려 전 거래일보다 260원(4.80%) 하락했다. 티웨이홀딩스(-4.33%), 진에어(-4.24%), 대한항공(-3.88%), 에어부산(-2.55%) 등 주요 항공주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 급등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배럴당 98.38달러로 전장보다 2.96달러(3.10%) 올랐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물도 104.44달러로 3.15달러(3.11%) 상승했다.

유가 상승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측 답변에 대해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번 발언으로 협상 기대가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항공업은 유가 변동에 민감하다. 항공유 가격이 오르면 연료비 부담이 커져 수익성 악화 우려가 곧바로 주가에 반영되는 구조다. 특히 제주항공은 고환율에 따른 임차료·정비비 부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공급 과잉, 수익성 둔화 우려가 겹친 상황이어서 유가 상승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이후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데 이어,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까지 겹치며 주가 부진이 이어져 왔다. 시장에서는 유가와 환율 흐름이 당분간 항공주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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