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닉 에너지(HELLENiQ ENERGY)(OTC:HLPMF)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중동 위기 등 대외 변수에도 정유 사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전력 사업을 전면 연결로 반영한 효과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뚜렷하게 좋아졌다.
회사는 2026년 1분기 조정 EBITDA를 2억9300만유로, 조정 순이익을 1억4000만유로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원화 기준으로는 각각 약 4389억원, 약 2097억원 수준이다. 같은 기간 보고 기준 순이익은 2억8400만유로로, 전년 동기 1100만유로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이번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정유’와 ‘전력’ 부문이다. 정유 부문 조정 EBITDA는 2억2000만유로를 기록했다. 정제마진 회복이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여기에 전력 부문 조정 EBITDA는 3800만유로를 기록했는데, 에너웨이브 파워의 전면 연결 반영 효과가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회사는 1분기 동안 총 1억8600만유로를 투자했다. 원화로는 약 2786억원 규모다. 투자금은 정유 설비 고도화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확대에 집중됐다. 전통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저탄소 전환 기반을 함께 넓히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재무 구조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순부채는 27억유로로 집계됐으며, 원화 기준 약 4조450억원 수준이다. 다만 가용 신용 한도가 10억유로를 웃돌고, 금융 비용도 전년보다 8% 줄어 자금 운용 부담은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이번 실적은 중동 긴장 고조 같은 외부 불확실성 속에서도 헬레닉 에너지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일정 수준 방어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유 업황 회복과 전력 사업 확대가 동시에 실적을 받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재생에너지 투자 성과와 정제마진 흐름이 추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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