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를 계기로 추가 기술수출 기대가 부각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장중 36만95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기사에 언급된 알테오젠 종목 및 현재 시세와 일치한다.
주가 강세는 바이오 USA 참가에 따른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기대와 함께, 추가 기술수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는 발언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현지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진행 중인 추가 기술수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알테오젠은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기술 ‘ALT-B4’를 앞세워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수출 계약을 이어온 대표적인 플랫폼 바이오 기업이다. 최근에는 GSK 자회사 테사로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적용 범위를 넓혔고, 선급금과 단계별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를 받는 사업 구조를 강화했다.
앞서 알테오젠은 ALT-B4 기반 기술수출 성과가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미 검증된 플랫폼 기술이 이번 바이오 USA를 계기로 다시 부각되면서 추가 계약 가능성에 시선이 쏠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HLB 등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도 함께 오르며 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기술 홍보와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 점도 바이오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배경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