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인트의 대표 퍼즐 게임 ‘투닷츠(Two Dots)’가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드림 베케이션 스윕스테이크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모션은 장기 이용자들은 물론 이탈한 유저들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투닷츠는 테이크투인터랙티브(TTWO) 산하 징가(Zynga)의 자회사 소셜포인트가 2014년 출시한 매치-퍼즐 장르 게임이다. 단순한 게임성과 화려한 색감, 고요한 배경음악으로 힐링 게임 트렌드를 개척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투닷츠는 이제 11년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새로운 이벤트와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트로피컬 티켓’을 수집해 응모권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우수 당첨자에게는 1만 1,000달러(약 1,58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를 휴가, 쇼핑, 여름 계획 등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총 5만 골드의 게임 재화를 포함한 다양한 인게임 보상이 추가로 제공된다.
게임 내 미션 형식을 차용한 이벤트 일정도 촘촘히 구성됐다. ‘원더의 룰렛(6월 13~23일)’, ‘케이브 체이스(매주 금~일)’, ‘피냐타 파티(매주 화~목 및 금~월)’, 그리고 ‘리그 경기(매주 월)’ 등의 서브 이벤트가 한 달간 이어지며 반복 참여를 통해 다수 티켓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벤트는 미국, 캐나다(퀘벡 제외), 영국, 프랑스, 독일의 18세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셜포인트의 총괄 매니저 이반 자기레 산체스는 “투닷츠는 연결과 명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으로, 11년간 유저 커뮤니티의 따뜻한 애정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유저 간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투닷츠는 출시 이후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양대 플랫폼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대표 힐링 퍼즐 게임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과 소통의 장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