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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기관의 재무제표에 LST(Liquid Staking Token)가 등장했다...기관들의 스테이킹 자산 진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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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에서는 토큰포스트 리서치를 바탕으로 멘틀의 mETH가 상장사 재무제표에 등재된 첫 사례를 조명했습니다. 기관들이 LST를 단순 보유가 아닌 수익 창출형 인프라 자산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흐름을 중심으로 분석했습니다.

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 저희가 다룰 내용은요, 토큰포스트에 5월 23일자로 올라온 제이플레이랩스 리서치를 참고했습니다. 오늘은 정말 좀 흥미로운 소식을 가져왔어요. 이더리움 기반 토큰인데요. 이게 처음으로 상장기업 재무제표의 자산으로 들어갔다는 거예요. 근데 이게 그냥 뭐 단순 암호화폐가 아니라 이자를 주는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그러니까 LST(Liquid Staking Token) 라는 점에서 더 주목해 봐야 하거든요. 네 바로 멘틀 재단의 mETH의 이야기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고 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번 좀 자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진행자
네 보통 상장사가 암호화폐를 재무제표에 올린다고 하면 뭐 비트코인이었죠. 테슬라나 마이크로 스트레트지 같은 데가 대표적이었구요. 가끔 이더리움 자체를 넣는 경우도 있긴 했어요. 근데 뭐 대부분은 그냥 가치 저장 수단 약간 그런 느낌이었죠. 이자가 나오는 건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더리움은 좀 다르잖아요. 이게 지분 증명 POS 방식 덕분에 스테이킹을 하면 이자를 받을 수 있거든요. 바로 이 점을 이용해서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을 다시 유동화시킨 토큰들 그러니까 LST가 등장하기 시작한 겁니다. 이자도 받으면서 그 자산을 또 다른 데 쓸 수 있게 되는 뭐 그런 거죠.

토큰포스트
아 그 LST 그게 이번 이야기의 핵심 맨틀(Mantle)의 에미티 말이죠. 이게 캐나다 상장사 비욘드 메디컬 테크놀로지스 자회사 리퍼블릭 테크놀로지랑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어 상장사 재무제표에 들어간 최초의 LST가 됐다는 거죠. 와 이더리움 자체는 있었어도 이렇게 이자 주는 파생통 이 공식 자산으로 인정받은 건 진짜 처음이네요. 그럼 리퍼블릭 테크놀로지스는 이걸 그냥 보유만 하는 게 아니라 mETH 프로토콜에 맡겨서 나오는 이자 수익까지 다 재무제표에 기록한다. 이런 건가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단순히 갖고 있다. 이게 아니라 이걸로 돈을 번다 이런 수익 창출 자산으로 보겠다는 거죠. 이게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접근인 거예요.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근데 왜 많고 많은 LST 중에서 하필 mETH였을까요? 기관들이 딱 좋아할 만한 그런 뭔가 특별한 게 있었나요?

진행자
네 곧 좋은 질문인데요. mETH가 기관들한테 좀 매력적으로 보일 만한 이유가 몇 가지 있어요. 첫째는 이게 구조가 좀 기관 친화적이에요. 그냥 기본적인 이더리움 스테이킹 이자를 받는 mETH도 있지만 아이겐레이어라는 기술을 써서 이걸로 또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리스테이킹 옵션 그러니까 cmETH라는 것도 제공하거든요. 실제로 전체 mETH 물량의 반 이상 한 54% 정도가 이미 cmETH로 전환됐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이런 복합적인 수익 전략에 관심이 많다는 거죠. 뭐 기관들 전용 고정 수익 상품 같은 것도 준비하고 있구요.

토큰포스트
아 단순히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옵션이 여러 개군요.

진행자
그렇죠. 둘째는 접근성이에요. 보통 디파이 서비스는 좀 어렵다 복잡하다 느끼잖아요. 근데 mETH는 대형 중앙화 거래소 우리가 흔히 아는 CeFi 거래소 있잖아요. Bybit 거기에 상장된 최초의 LST예요. 그러니까 뭐 디파이잘 모야도 그냥 바이빗 앱으로 쉽게 사고 팔고 예치 상품에 넣거나 마진 거래 담보로도 쓸 수 있게 된 거죠. 훨씬 편해진 거죠.

토큰포스트
아하 Bybit에서 바로 되니까. 그게 편하겠네요.

진행자
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전통 금융 TradFi라고 하죠. 이쪽이랑 연결을 되게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블랙록 도크나 펀드 BUIDL 발행한 Securitize랑 협력해서 인덱스 펀드 같은 걸 만들었어요. 기관 투자자들이 귀채 걱정 없이 온체인상의 이자 수익에 투자할 수 있게 길을 열어준 거죠. 이건 뭐 전통 금융 투자자들이 디파이 수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리를 놓아준 셈이랄까요? 뭐 달러나 유로 같은 법정 화폐로 바로 연결되는 뱅킹 서비스나 결제 시스템 통합 이런 것도 계속 하고 있구요.

토큰포스트
단순히 기술만 좋은 게 아니라 기관들이 진짜 쓰기 편하게끔 제도권 금융하고 접점을 엄청 만들고 있네요. 그럼 이번 에미티 건은 그냥 뭐 파트너십 맺었다 이런 수준이 아니라 기관들이 이제 이더리움 기반 LST랑 그 이자 수익 모델의 안정성을 어 믿기 시작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거 아닐까요? 중요한 신호 같은데요.

진행자
정확합니다. 예전에는 암호화폐를 약간 뭐랄까 미래 가치에 대한 베팅 그냥 사서 묻어두는 경향이 강했다면요 이제는 LST처럼 꾸준히 이자를 주는 디지털 자산으로 보고 이걸 재무제표에 공식적으로 넣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이건 기관들의 디지털 자산 전략에 정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증거죠. 그냥 갖고만 있는 게 아니라 이걸로 실제 수익을 만드려는 움직임인 거죠.

토큰포스트
그러고 보니까 mETH 아래는 정말 DeFi의 혁신적인 수익 모델하고 CeFi의 편리함 그리고 TradFi 시스템과의 연결까지 이 세 영역을 진짜 다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암호화폐가 점점 제도권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구요.

진행자
네 맞아요. 특히 요즘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도 막 커지고 있잖아요. 이런 흐름이랑 맞물려서 보면 더 의미가 있죠. mETH처럼 제도권 요구에도 막고 또 수익도 잘 내는 이런 자산들이요. 앞으로 기관들의 큰 동이 암호화폐 생태계로 들어올 때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어요. 이게 성공적으로 잘 자리 잡으면 나중에는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기관자금 유치할 때 참고할 만한 어떤 기준점 벤치마크 그런 게 될 수도 있겠죠.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와 정말 한 토큰의 이야기가 아니라 디지털 자산이 어떻게 기존 금융 시스템이랑 만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되게 흥미로운 사례네요. 자 이렇게 꾸준히 이자를 주는 디지털 자산이 점점 더 전통 금융 시스템 안으로 들어온다면 앞으로 기관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또 어떻게 바뀔까요? 그리고 이런 변화가 여러분 각자의 자산관리 전략에는 또 어떤 영향을 줄지 한 번쯤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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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5.27 05:00:3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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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5.05.26 22:31:05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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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5.26 21:06:1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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