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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월렛으로 디파이를 재정의하다”…알레아 리서치, 디파이세이버 부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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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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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아 리서치는 디파이세이버가 자동화 전략과 비수탁형 스마트 월렛을 결합해 디파이 자산 운용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금융 시스템과 차별화된 사용자 주도형 자동화 구조가 차세대 디파이 발전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타이틀/알레아 리서치 (Alea research)

타이틀/알레아 리서치 (Alea research)

알레아 리서치(Alea Research)에 따르면, 온체인 자산 운용 자동화 플랫폼인 디파이세이버(DeFi Saver)는 복잡한 디파이(DeFi) 전략의 실행을 단순화하고 투자자의 통제권을 유지하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파이 시장이 주류 금융 생태계로 통합되는 가운데, 디파이세이버는 자동화 도구와 안전한 비수탁형 스마트 월렛을 통해 자산 운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파이세이버는 원클릭 실행을 통해 다단계 전략을 단일 거래로 압축해 원자적 실행을 가능케 하며, 수동 실수 리스크와 중간 단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예를 들어, 별도의 거래 과정을 요구했던 루핑 전략은 디파이세이버 내에서는 자동화 봇의 트리거 설정만으로 전환이 완료된다. 또 사용자는 자신의 전략을 시뮬레이션하고 실행하는 ‘레시피 크리에이터’를 통해 자신만의 맞춤형 자동 거래 흐름을 구성할 수 있다.

알레아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온체인 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단일의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토콜에 걸쳐 실시간으로 자동화된 포지션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디파이세이버는 에이브(Aave), 스카이(Sky), 모르포(Morpho), 스파크(Spark) 등의 대표 블루칩 디파이 프로토콜과 직접 통합되며 탈중앙화거래소 집계, 대출 포지션 마이그레이션, 자동하강레버리지 등을 제공함으로써 전체 포트폴리오 관리의 명령 센터 역할을 한다.

기관 투자자의 관심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디파이세이버는 세이프(Safe) 기반 비수탁형 스마트 월렛을 제공해 자산 운용사나 DAO가 운용 자산에 대한 전적인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다단계 승인, 화이트리스트, 지출 한도 등으로 권한을 설정할 수 있으며, 모든 거래는 온체인 상 투명하게 기록된다. RWA.xyz 통계에 따르면 실물자산 중심의 단순 수익 전략보다 디파이세이버가 제공하는 자동화된 전략이 유연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오히려 우월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사용자는 디파이세이버를 통해 사전 정의된 트리거(건강 계수, 담보율 등)에 따라 자산 자동 리밸런싱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디레버리지는 포지션의 담보 비율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부채를 상환해 포지션을 보호한다. 반대로 시장이 유리하게 움직일 경우 자동으로 레버리지를 확대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양방향 자동화 구조는 전통 금융에서는 쉽게 구현되지 않는 기능이다.

현재까지 디파이세이버는 이더리움, 아비트럼, 베이스, 옵티미즘 등에서 약 1200개의 자동화 포지션을 관리 중이며, 총 4억50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이 공급되고 있다. 주요 사용 패턴은 상환 및 부스트 자동화, 정기 분할 매수 전략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알레아 리서치는 디파이세이버 사용자들이 플랫폼을 통해 자산을 직접 보관하면서도 자동화된 위험 관리를 구현할 수 있는 점에 주목, 이것이 차세대 디파이 솔루션들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성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디파이 분야는 순수 참여형 풀(pool) 기반 수익 집계기와 자율적 전략 실행 기반의 스마트 월렛 기반 플랫폼으로 양분되고 있다. 디파이세이버는 후자를 대표하며, 사용자에게 절차적 단순성과 전략적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디파이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교육 모드, 시뮬레이션 기반 온보딩 환경, 사용자 맞춤형 전략 추천 알고리즘을 결합해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는 볼 수 없는 고도로 사용자화된 금융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총예치자산(TVL)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현재, 디파이세이버는 단순한 자동화 툴이 아닌 온체인 자율 자산 운용 생태계의 중심으로 부상 중이다. 알레아 리서치는 향후 디파이가 기관 자금의 본격 유입과 함께 성숙기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하며, 디파이세이버와 같은 모듈형 자율 전략 툴이 시장의 다음 진화 단계를 이끌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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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11.05 01:12:1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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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11.05 00:16:5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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