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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개척자들] 여명의 시기 12화 ㅡ 차명훈, 화이트 해커에서 거래소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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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한국에 '해킹'이란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2015년 코인원 팀 사진 (가운데 차명훈 대표). 출처: 벤처스퀘어

2015년 코인원 팀 사진 (가운데 차명훈 대표). 출처: 벤처스퀘어

대한민국 암호화폐 산업의 역사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토큰포스트와 김형중 교수가 한국 암호화폐의 뿌리를 찾아 개척자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기록하는 「한국 암호화폐 개척자들」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화요일 공개되는 에피소드 중 본문에는 일부 핵심 내용만 담았습니다. 더 깊고 방대한 이야기는 frontier.tokenpost.kr 에서 확인해 보세요. [편집자주]

1991년. 한국에 ‘해킹’이란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KAIST 전산학과 학생 몇 명이 해킹 동아리를 결성했다. 설립 멤버는 91학번 양기창과 이석찬, 90학번 조용상 등이었다. 동아리 명칭은 쿠스(KUS). 1992년. 포항공대 검퓨터공학과 89학번 이희조 등이 소수 정예를 지향하는 동아리 플러스(PLUS)를 조직했다.

이 양대 산맥 동아리 출신들이 한국의 산업계를 리드하는 인재의 산실이 되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보안기업 브랜드인 안랩(안철수연구소)이 이희조를 CTO로 청빙했고 이후 그는 고려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쿠스 4대 회장을 맡은 94학번 김휘강은 A3시큐리티를 창업했고 역시 고려대에서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플러스나 쿠스 출신이 촉망 받는 인재였지만 당시에는 네트워크의 허점이나 뚫는 해커라는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였다.

코인원의 차명훈도 플러스 출신이다. 그가 속한 팀이 2009년 ‘데프콘 CTF’ 대회에서 한국 팀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인 3위에 입상했다. 데프콘 CTF는 ‘해킹 올림픽’ 또는 ‘해커들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최고 수준의 대회다.

본선에 올라간 각 팀에게 서버가 하나씩 주어지는데 그걸 잘 지키면서 상대의 서버에 침투해 깃발을 가져오는 공방전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그는 데프콘 CTF에서 입상하면서 코딩과 보안에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

그의 팀이 데프콘 CTF에서 3위를 차지하던 그 해에 비트코인이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또한, 2009년에는 미국 국방부에 사이버사령부(USCYBERCOM)라는 조직이 신설되었다. 한국에는 2010년에 국방정보본부 예하에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신설되었다. 차명훈은 뛰어난 해커들이 근무하는 국군사이버사령부에 배속되었다.

그는 그 부대에서 근무할 때 우연히 비트코인을 접했다. 그는 그곳에서 ‘서버 없이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말에 흥미를 느꼈다. 대다수 사람은 그 말을 무심코 흘려버렸다. 그런데 컴퓨터공학 전공자였던 그는 ‘서버 없이 어떻게 그게 가능해?’라는 의문이 생겼다.

나머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Frontier 전체 기사에서 이어서 읽기.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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