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핀과 AI, 파생상품 DEX가 일제히 14~17% 급락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됐다.
아르테미스 집계에 따르면 최근 7일 기준 완전희석시가총액(FDV) 기준 가장 강한 상승률을 기록한 섹터는 소셜(Social)로, 4.4% 상승했다. 전체 섹터 가운데 유일하게 뚜렷한 플러스 흐름을 나타냈다.
이어 프라이버시코인(-2.9%), RWA(-3.0%), 거래소 토큰(-4.1%),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4.3%), 유틸리티 및 서비스(-4.6%) 등이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5.8%)과 이더리움(-8.9%)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지만, 알트코인 중심 고위험 섹터 대비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반면 시장에서는 인프라·응용 레이어 전반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한 섹터는 디핀(DePIN)으로 17.2% 급락했다. NFT 애플리케이션(-15.3%), 브리지(-14.8%), AI(-14.5%), 파생상품 DEX(-14.2%), 디파이(-14.0%)도 일제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강세 서사를 주도했던 AI와 파생상품 DEX 섹터가 동시에 14%대 급락세를 보인 점이 눈에 띈다. 스테이킹 서비스(-13.5%), 파일 스토리지(-13.4%), 가치 저장(Store of Value, -12.8%), 비트코인 생태계(-12.6%) 역시 약세 흐름에 동참했다.
데이터 가용성(-11.9%), 게이밍(-11.0%), 오라클(-10.3%)도 10% 안팎 하락하며 전반적인 온체인 활동 둔화와 위험 회피 심리를 반영했다. 밈코인(-9.2%), 1세대 스마트컨트랙트(-9.1%), 데이터 서비스(-9.1%)도 약세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