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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동 휴전 가능성에 뉴욕증시 급등…우버·크루즈·핀테크까지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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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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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긴장이 완화되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탔고, 우버·크루즈·핀테크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다. 자율주행과 스테이블코인 협업 소식도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中동 휴전 가능성에 뉴욕증시 급등…우버·크루즈·핀테크까지 초강세 / TokenPost Ai

中동 휴전 가능성에 뉴욕증시 급등…우버·크루즈·핀테크까지 초강세 / TokenPost Ai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소 완화되면서 미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나스닥지수는 1.4% 급등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 역시 각각 약 1% 상승하면서 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제 유가가 하락했고, 이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뉴욕증시의 상승을 견인한 것이다.

크루즈 산업 전반은 이날 증시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분야였다. 카니발(CCL)은 탑승객 증가와 비용 절감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향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노르웨이지언 크루즈 라인(NCLH)과 로열캐리비안(RCL) 역시 동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S&P500 상위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는 애틀랜타에서 완전 자율주행차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는 전날 테슬라(TSLA)가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개하며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던 흐름과는 반대로 작용해, 이날 테슬라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자율주행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가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주고 있는 셈이다.

이날 핀테크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 있었다. 마스터카드(MA)는 피서브(FI)와의 협력 확대를 발표하며, 연말까지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마스터카드와 피서브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직격탄을 날렸다. 금광 기업 뉴먼트(NEM)를 포함해 금 채굴 관련 주식이 하락했고, 전쟁 수혜주로 묶였던 방산업체들인 레이시온(RTX), 록히드 마틴(LMT), 노스럽 그러먼(NOC) 역시 이날 S&P500 하락 종목 상위권에 포함됐다.

국채 시장에서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한 반면, 미국 달러화는 유로, 파운드,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주요 암호화폐도 대부분 상승하며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차츰 회복되는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처럼 중동 정세 변화와 자율주행 경쟁 격화, 새로운 핀테크 협업 소식 등이 맞물리면서 이날 뉴욕증시는 다양한 모멘텀 속에서 강세장을 연출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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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05: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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