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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에 반등 성공…3,200선 재도전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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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지만, 심리적 저항선인 3,2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다음 달 정기국회에서의 정책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기관 매수에 반등 성공…3,200선 재도전은 실패 / 연합뉴스

코스피, 기관 매수에 반등 성공…3,200선 재도전은 실패 / 연합뉴스

코스피가 8월 28일 장중 한때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수세 덕분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다만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3,2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 영향을 받아 전장보다 낮은 3,175.33포인트로 출발했고 한때 3,164.08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그러나 장중 기관의 순매수가 본격화되자 분위기가 반전돼, 한때 3,211.34까지 상승했다. 그럼에도 장 막판 매물 출회로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결국 3,196.32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는 전날보다 9.16포인트, 0.29% 오른 수준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특히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정기국회를 앞두고 3차 상법개정안 통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개정안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증권, 지주사, 보험업종 등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한편 전날(현지시간 27일) 뉴욕 증시는 비교적 조용한 흐름 속에서도 상승 마감하며 국내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5,565.23포인트로 0.32%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24%, 0.21% 상승했다. 다만 국내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 지수는 이날 3.29포인트(0.41%) 하락한 798.43으로 장을 마쳤다.

이번 코스피 상승은 단기 반등의 성격이 짙으나, 뚜렷한 모멘텀 없이 장 막판 힘이 빠진 점은 투자심리 회복이 아직 불완전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향후 정기국회에서의 법안 처리 향방과 미국 경제 지표 발표 일정 등이 국내 증시의 추가 방향성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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