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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천피' 보인다…반도체 호황에 증권가 잇단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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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도체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5,000포인트 도달 가능성을 보이며 증권가에서 목표치를 상향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 급등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코스피 '오천피' 보인다…반도체 호황에 증권가 잇단 상향 / 연합뉴스

코스피 '오천피' 보인다…반도체 호황에 증권가 잇단 상향 / 연합뉴스

코스피가 최근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에서는 이르면 올해 1분기 중 ‘오천피(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국내 대표 주가지수인 코스피가 하루에 100포인트씩 오르는 이례적인 흐름을 보이자, 증권가에서도 목표 지수를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1월 6일, 올해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기존의 3,800∼4,600포인트에서 4,200∼5,200포인트로 높였다. 이는 불과 두 달 전 제시했던 전망치보다 상당 폭 상향된 것으로, 현재 시장의 낙관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실적 기대치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코스피 상승 전망도 함께 끌어올려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도주들의 실적 전망이 급격히 높아진 점이 이번 지수 상향 조정의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 2025년 9월 말까지만 해도 삼성전자의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은 46조 2천억 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불과 3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90조 8천억 원까지 상향됐다.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동안 47조 8천억 원에서 80조 5천억 원으로 전망치가 급등했다.

반도체 업종은 한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은 핵심 산업으로, 이들의 실적은 코스피 전반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버, 스마트기기 수요 증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회복세가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2026년 상반기 내 반도체 업황이 본격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 중이다.

이 같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자산가치 회복에 대한 투자심리가 강화되고, 외국인 자금의 유입도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지수가 가파르게 오를수록 이에 상응하는 기업 실적 개선이 동반되어야 지속성이 담보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적 기대감이 실현되지 못할 경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망대로라면 국내 증시는 1996년 1,000포인트 달성 이후 약 30년 만에 다섯 배 수준의 상징적 지수를 바라보게 된다. 이같은 흐름이 실제로 오천피 달성으로 이어진다면, 국내 자본시장의 위상 강화를 넘어, 투자자 인식 변화와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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