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5월경 첫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개의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운용될 예정이며,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투자 대상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국 금융 당국은 현재 증시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종목의 레버리지 ETFs 전면 허용 대신, 먼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반으로 한 상품부터 출시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와 동시에, 완전 액티브 ETF 및 코스닥 프리미엄 지수와 연계된 ETF도 출시를 대기하고 있다. 완전 액티브 ETF는 특정 지수와의 상관계수 제약 없이 펀드 매니저의 판단에 의해 운영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기존 공모펀드의 상장형으로도 볼 수 있다.
더불어, 정부는 코스닥 시장 구조 개편과 맞물려 코스닥 프리미엄 지수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 이는 대형 기업을 위한 프리미엄 리그와 성장 단계의 기업들을 위한 스탠다드 리그로 코스닥을 나누고, 이 중 프리미엄 리그에 포함되는 상위 종목들을 지수화하여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출시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코스닥시장을 '한국판 나스닥'으로 탈바꿈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나스닥의 구조와 유사한 요건을 설정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앞으로 국내 ETF 시장의 성장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 ETF의 순자산 총합은 올해 급증세를 기록하고 있어, 신형 ETF의 도입은 자본시장의 변동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의 개편과 함께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자본시장의 변화에 큰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