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경찰청, AI·드론 육성에 200억 펀드 조성…'K-치안' 산업 키운다

프로필
연합뉴스
댓글 2
좋아요 비화설화 3

경찰청과 행정안전부가 치안·재난 대응 기술 스타트업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한국형 K-치안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자금 지원책이다.

 경찰청, AI·드론 육성에 200억 펀드 조성…'K-치안' 산업 키운다 / 연합뉴스

경찰청, AI·드론 육성에 200억 펀드 조성…'K-치안' 산업 키운다 / 연합뉴스

경찰청이 인공지능(AI)과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민안전 산업 발전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펀드는 치안과 재난 대응 등 공공 안전 분야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국민안전산업펀드’는 경찰청과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2026년 첫해에 정부 예산 100억 원과 민간 자본 100억 원이 함께 투입된다. 정부는 향후 성과에 따라 펀드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투자 차원을 넘어, 치안과 재난 관련 기술 기업에 성장 자금을 제공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지원 대상은 AI, 드론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안전 산업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거나 기술을 사업화하려는 기업들이다. 특히 국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현재 국내 산업체계에서 치안과 재난 관련 벤처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낮은 현실을 개선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2023년 기준으로 국내 치안 산업 시장은 약 38조 원, 재난안전 산업은 약 59조 원 규모로 집계됐다. 전체 산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AI를 활용한 범죄가 늘어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강화되면서 세계적으로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국민안전 산업의 육성이 곧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이번 펀드에 대해 단순한 금융 투자 수단이 아니라, 한국형 치안 산업이 ‘K-방위산업’에 이어 또 하나의 수출형 전략 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디딤돌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향후 K-치안, K-안전 분야에서도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이 더 활발히 등장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2

추천

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가즈아리가또

00:28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09.02 00:28:5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mini

2025.09.01 23:18:10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