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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상원 ‘이란 제재 회피 연루’ 의혹 정면 반박…미 정부 조사 재점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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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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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미국 상원의원 11명이 제기한 ‘이란 제재 회피 연루’ 및 내부고발 보복 해고 의혹을 “거짓”이라며 공식 반박했다고 전했다.

상원은 재무·법무 수장에 3월 13일까지 바이낸스 조사 의사 여부를 답하라고 요구해, 2023년 대규모 합의 이후 규제 리스크가 다시 부각된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상원 ‘이란 제재 회피 연루’ 의혹 정면 반박…미 정부 조사 재점화되나 / TokenPost.ai

바이낸스, 상원 ‘이란 제재 회피 연루’ 의혹 정면 반박…미 정부 조사 재점화되나 / TokenPost.ai

바이낸스가 미국 상원의원 11명이 제기한 ‘이란 제재 회피 연루’ 의혹에 공식 반박하며, 자사를 둘러싼 보도 내용이 ‘허위’에 가깝다고 정면 대응에 나섰다. 2023년 미국 당국과의 대규모 합의 이후에도 규제 리스크가 재점화되는 양상이라, 글로벌 거래소를 둘러싼 제재·자금세탁방지(AML) 논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바이낸스는 금요일 리처드 블루먼솔(Richard Blumenthal)·론 존슨(Ron Johnson) 상원의원(상원 상설조사소위원회 소속)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2월 시작된 상원 측 질의가 “명백히 거짓이며, 신뢰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고, 여러 핵심 부분에서 명예훼손적”이라고 주장했다. 쟁점은 바이낸스가 이란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주체들에게 암호화폐 거래를 ‘용이하게 했는지’, 그리고 관련 문제를 제기한 직원들이 ‘보복성 해고’를 당했는지 여부다.

월스트리트저널(WSJ)·뉴욕타임스(NYT)·포천(Fortune) 등 외신은 앞서 바이낸스가 이란 관련 주체로 연결된 ‘헥사 웨일(Hexa Whale)’과 ‘블레스드 트러스트(Blessed Trust)’에 대해 10억달러(약 1조 4,862억 원)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도왔다고 내부에서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후 이를 알린 직원들이 해고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는 “법 집행기관의 질의에 대응해 내부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해당 주체들을 플랫폼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특히 “우리의 인지 범위 내에서, 어떤 바이낸스 계정도 이란 기반(entity)과 직접 거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란 제재 회피’ 의혹의 핵심 고리로 지목된 직접 거래 관계 자체를 부정한 셈인데, 상원 조사 과정에서 어느 수준의 간접 연계(예: 중개 지갑, 다단계 송금 경로)가 문제로 다뤄질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제재 이슈는 ‘직접’ 여부뿐 아니라 실질적 통제·인지 가능성, 위험 관리 체계가 함께 평가되기 때문이다.

직원 해고 논란에 대해서도 바이낸스는 보도 내용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바이낸스는 문제 제기를 한 일부 인력은 ‘자진 퇴사’했고, 다른 1명은 내부 이용자 정보를 외부에 공개해 해고됐다는 입장이다. 거래소 측은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심각하게 여기며, 내부 정보를 외부로 공유해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노동·고용 정책을 엄격히 따랐고, 이번 조치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미 상원 질의, 재무·법무 수장에 “3월 13일까지 답하라”

이번 사안은 거래소와 규제 당국 간 공방을 넘어, 의회 차원의 ‘감독’ 국면으로 옮겨붙었다. 상원의원 11명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과 팸 본디(Pamela Bondi) 법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3월 13일까지 “정부가 바이낸스를 조사할 의사가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다만 금요일 기준으로 베센트와 본디는 관련해 공개 발언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낸스는 이미 2023년 미국 당국과 제재·자금세탁방지(AML) 위반 논란을 두고 합의한 전력이 있다. 당시 바이낸스는 43억달러(약 6조 3,906억 원)를 지급하기로 했고, 창펑 자오(Changpeng Zhao·CZ)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며 중범죄(felony) 1건을 인정했다. 이후 CZ는 4개월 복역을 마쳤다. 이 전력이 있는 만큼, 시장에선 이번 상원 질의가 단순 사실관계 확인을 넘어 바이낸스의 컴플라이언스 체계가 ‘실제 작동했는지’를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 ‘사면’ 이후…바이낸스-정치권 연결고리도 쟁점

바이낸스를 둘러싼 정치권 논란은 CZ의 복귀 가능성과도 맞물린다. CZ는 합의 조건상 바이낸스에서 다시 리더십 역할을 맡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CZ를 사면하면서 법적으로는 복귀의 길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CZ는 공개적으로 CEO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면을 발표하기 전부터, 행정부와 바이낸스 사이의 ‘연결’ 자체가 논쟁거리였다는 점도 이번 이슈를 키우는 변수다. 보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기반 기업 MGX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을 활용해 바이낸스에 대한 20억달러(약 2조 9,724억 원) 투자 대금을 결제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아들들이 뒷받침하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 의원들은 이를 ‘부패’로 규정하며 강하게 문제 삼아 왔다.

결국 이번 사안은 ‘이란 제재’ 의혹의 사실관계와 별개로, 글로벌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가 미국의 제재·AML 체계와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어떤 방식으로 신뢰를 회복할지로 이어진다. 상원과 행정부의 다음 메시지가 나오기 전까지, 시장은 바이낸스의 해명과 규제기관의 후속 조치 가능성을 동시에 저울질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바이낸스가 ‘이란 제재 회피 연루’ 의혹을 “허위에 가깝다”고 정면 반박하면서도, 2023년 미국 당국과의 43억달러 합의 전력이 있어 규제 리스크가 재점화되는 국면

- 쟁점은 ‘직접 거래가 있었는지’뿐 아니라, 간접 연계(중개 지갑·다단계 송금)까지 포함한 실질적 통제·인지 가능성과 AML(자금세탁방지) 체계의 작동 여부로 확장

- 상원 질의가 행정부(재무·법무) 답변 요구로 이어지며, 단순 언론 공방을 넘어 의회 감독 이슈로 격상돼 단기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 전략 포인트

- 이벤트 체크: 3월 13일까지 재무부·법무부의 ‘조사 의사’ 답변 여부가 1차 변곡점(규제 리스크 프라이싱 확대/완화)

- 리스크 구분: ‘이란 직접 거래 부정’ vs ‘간접 연계·통제 실패’는 시장 충격 강도가 다를 수 있어, 조사 범위/근거 공개에 주목

- 거래소 관련 노출 관리: 특정 거래소 이슈가 업계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프리미엄(상장·출금·KYC 강화, 유동성 분산)으로 전이될 수 있어 자산·거래처 분산 점검 필요

📘 용어정리

- 제재(Sanctions): 특정 국가·기관·개인과의 금융거래를 금지/제한하는 규제(위반 시 벌금·형사처벌 가능)

- AML(자금세탁방지): 불법자금 흐름을 탐지·차단하기 위한 규정과 내부통제(KYC, 거래 모니터링, 의심거래보고 등)

- 간접 연계(Indirect exposure): 직접 거래는 없더라도 중개 지갑·다단계 경로를 통해 제재 대상과 연결되는 위험

- 의회 감독(Oversight): 의회가 행정부/민간을 상대로 자료 제출·질의 등을 통해 책임성을 점검하는 절차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바이낸스가 말하는 “이란과 직접 거래한 적 없다”는 주장만으로 의혹이 해소되나요?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렵습니다. 제재 이슈는 ‘직접 거래’뿐 아니라, 중개 지갑이나 여러 번 쪼개진 송금처럼 간접 경로로 제재 대상과 연결됐는지, 그리고 거래소가 이를 인지·차단할 합리적 시스템(AML)을 갖췄는지도 함께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Q.

상원 의원들이 재무부·법무부에 “3월 13일까지 답하라”는 요구는 어떤 의미인가요?

의회가 행정부에 바이낸스를 실제로 조사할지(또는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공식 입장을 요구한 것으로, 규제 리스크가 ‘언론 보도’ 수준을 넘어 ‘정부 판단’ 단계로 이동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답변 내용에 따라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거나 완화될 수 있습니다.

Q.

이번 논란이 개인 투자자에게 현실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나요?

단기적으로는 특정 거래소 관련 뉴스가 커질 때 유동성 위축, 상장/출금 정책 강화, KYC(고객확인) 및 거래 제한 확대 같은 ‘운영 리스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AML 기준이 업계 전반으로 강화되면서 거래 편의성은 줄고 규제 준수 비용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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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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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한강뷰가즈아11

2026.03.07 03:07:37

상원 압박 들어오면 변동성 제대로 터질 텐데 롱숏 발라먹기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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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회로풀가동

2026.03.07 03:05:52

바이낸스가 명예훼손 언급하며 세게 나오는 거 보니 악재 해소 직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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