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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형은행들, OCC ‘크립토 차터’ 확대에 법적 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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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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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 정책 연구소(BPI)가 OCC의 암호화폐·핀테크 기업 국가 신탁은행 인가 확대에 반발하며 소송 제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통 은행권은 ‘은행과 같은 업무, 다른 규제’라며 공정 경쟁 문제를 제기했고, 갈등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논쟁으로도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 대형은행들, OCC ‘크립토 차터’ 확대에 법적 대응 검토 / TokenPost.ai

미 대형은행들, OCC ‘크립토 차터’ 확대에 법적 대응 검토 / TokenPost.ai

미국 대형 은행들이 암호화폐 기업의 ‘은행 시스템 진입 확대’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암호화폐·핀테크 기업에 국가 신탁은행(charter)을 잇따라 허용하자, 주요 은행 로비 단체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가디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은행 정책 연구소(BPI)가 OCC를 상대로 소송 제기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BPI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산탄데르, HSBC 등 미국 금융 시스템에서 영향력이 큰 은행들이 속한 로비 단체다.

“은행과 동일한 활동, 규제는 다르다” 은행권 반발

갈등의 핵심은 ‘경쟁의 공정성’ 문제다. 전통 은행들은 OCC가 암호화폐 기업에 국가 신탁은행 인가를 내주면서 사실상 은행과 유사한 금융 서비스를 허용하면서도 동일한 수준의 감독과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은행권은 은행업에는 엄격한 자본 규제와 내부 통제, 소비자 보호 장치가 요구되지만 암호화폐 기업에는 이러한 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고 있다.

BPI 이사회에는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CEO, 데이비드 솔로몬(David Solomon) 골드만삭스 CEO, 브라이언 모이니한(Brian Moynihan)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등 월가 주요 금융사의 최고경영진이 포함돼 있어 실제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 임명 OCC 수장 이후 ‘크립토 차터’ 급증

암호화폐 기업의 은행 인가 신청은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조너선 굴드(Jonathan Gould) OCC 청장이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OCC는 지난해 12월 비트고(BitGo), 리플(Ripple), 팍소스(Paxos) 등 여러 암호화폐 기업에 조건부 국가 신탁은행 인가를 승인했다. 이후 유사한 신청이 잇따르며 ‘크립토 은행’ 설립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크립토닷컴(Crypto.com)이 ‘포리스 닥스 내셔널 트러스트 은행(Foris Dax National Trust Bank)’ 설립을 위한 조건부 인가를 받았으며, 벤처 투자 플랫폼 레볼루트(Revolut)와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제로해시(Zerohash)도 3월 초 OCC에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까지 확산되는 은행 vs 크립토 갈등

전통 금융권과 암호화폐 업계의 긴장은 의회 논의로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CLARITY Act)’이 논의되는 가운데,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고객 예치금에 이자를 지급할 경우 ‘전통 은행과 동일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규제 범위를 둘러싼 입장 차이는 현재 의회 법안 통과를 지연시키는 주요 쟁점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금융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기업의 은행 시스템 진입을 확대하는 가운데, 기존 은행권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크립토 금융화’를 둘러싼 충돌은 앞으로 법적 분쟁이나 정책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암호화폐 기업에 국가 신탁은행(charter) 인가를 확대하면서 전통 은행권과의 규제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형 은행들이 속한 로비 단체 BPI는 “은행과 동일한 금융 활동을 하면서도 규제 수준이 다르다”는 이유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이는 디지털 자산 기업의 ‘은행 시스템 진입’이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전통 금융과 크립토 산업 간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전략 포인트

전통 은행 vs 크립토 기업 간 규제 형평성 논쟁이 향후 금융 정책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OCC의 인가 정책이 유지될 경우 크립토 기업들이 은행 수준의 금융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은행권 소송이 실제로 진행되면 크립토 은행 설립 속도와 제도 정착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 논의까지 연결되며 디지털 금융 규제의 방향이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 용어정리

국가 신탁은행(Chartered National Trust Bank): 미국 OCC가 승인하는 은행 형태로, 전통 상업은행과 달리 예금·대출 대신 자산 보관 및 신탁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된다.

OCC(통화감독청): 미국 재무부 산하 기관으로 국가 은행과 연방 저축기관을 감독하는 핵심 금융 규제기관이다.

BPI(Bank Policy Institute): 미국 대형 은행들의 정책 로비 단체로 금융 규제와 입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스테이블코인: 달러 등 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미국 은행들이 암호화폐 기업의 은행 인가를 문제 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통 은행들은 암호화폐 기업이 OCC로부터 국가 신탁은행 인가를 받아 은행과 유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동일한 자본 규제와 감독을 받지 않아 경쟁 조건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 국가 신탁은행 인가를 받으면 암호화폐 기업에 어떤 이점이 있나요?
국가 신탁은행 인가를 받으면 암호화폐 기업은 연방 수준의 금융 기관으로 인정받아 자산 보관, 결제, 기관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크립토 기업이 전통 금융 시스템과 더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이 됩니다.
Q. 이번 갈등이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은행권의 소송이나 규제 압박이 현실화될 경우 크립토 기업의 은행 진입 속도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규제가 명확해지면 디지털 자산 기업과 전통 금융의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장기적으로 시장 구조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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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코인쟁이

2026.03.11 04:58:50

골드만삭스랑 씨티까지 소송 검토하는 거 보니 밥그릇 뺏기는 게 무섭긴 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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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깎는노인

2026.03.11 04:57:49

상단 저항 직전에서 악재 터지는 거 보니 눌림목 깊게 나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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