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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 보인다”…리플 CEO, 美 ‘CLARITY 법안’ 통과 임박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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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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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CLARITY 법안 통과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이던 스테이블코인 이자 논쟁도 합의 국면에 접어들며 규제 명확성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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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Ripple) CEO가 미국 암호화폐 규제 핵심 법안인 ‘CLARITY 법안’ 통과 가능성에 대해 강한 낙관론을 내놨다. 장기간 이어져 온 스테이블코인 이자(수익률) 관련 갈등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갈링하우스 CEO는 4월 13일(현지시간) 열린 세마포(World Economy) 행사에서 “사람들이 가장 큰 좌절감을 느낄 때 결국 타협이 이뤄진다”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CLARITY 법안 통과에 매우 근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초 4월 말 통과를 예상했으나, 스테이블코인 수익 구조를 둘러싼 은행권과 암호화폐 업계 간 이견으로 일정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법안이 5월 말까지는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 ‘이자’ 갈등 핵심 쟁점 부상

CLARITY 법안 논의의 최대 쟁점은 스테이블코인 수익 구조였다.

미국 은행협회(ABA)는 스테이블코인에 이자나 보상을 제공할 경우 예금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특히 지역은행 중심으로 자금 유출 우려가 제기됐다.

반면 백악관 측 연구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이자 금지가 은행 대출 확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예금 이탈 위험 역시 “정량적으로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법안 논의는 지연됐지만, 최근에는 절충안 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상원 협상 재개…합의안 초안 공개 임박

미 상원은 이번 주부터 CLARITY 법안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의원이 스테이블코인 수익 관련 절충안을 담은 초안을 조만간 공개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협상 타결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역시 의회에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리플 “전통 금융-크립토 연결 역할 확대”

갈링하우스 CEO는 규제 진전과 함께 리플의 전략 방향도 언급했다.

그는 XRP와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중심으로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산업 간 연결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CLARITY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내 암호화폐 시장 구조가 보다 명확해지면서, 기관 자금 유입과 산업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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