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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해킹 사태 공식 사과…“피해 전액 보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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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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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해킹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고객 피해를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유출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롯데카드, 해킹 사태 공식 사과…“피해 전액 보상 약속” / 연합뉴스

롯데카드, 해킹 사태 공식 사과…“피해 전액 보상 약속” / 연합뉴스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에 대해 고객에게 공식 사과하고, 피해를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보보안 체계의 미흡함을 인정하면서, 피해 차단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9월 4일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가 자사의 보안 관리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언급하며,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할 시스템이 외부 침입을 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사이버 침해로 인한 고객 불안에 깊이 사과하며 신뢰 회복을 위한 전면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해킹 사고는 지난달 발생한 것으로, 일부 서버가 악성코드 공격을 받았음이 확인됐다. 롯데카드는 이를 지난 9월 1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금융보안원과 협력해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고객정보 유출 여부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롯데카드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의 피해에 대비해 국내외 의심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해킹이 발생한 시점에 해당 서버를 통해 온라인 결제를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카드를 재발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회사는 이번 사고로 인해 실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고객에게 전액 보상을 약속했다. 이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 피해 복구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로 해석될 수 있다. 동시에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협업해 보안체계를 점검하고,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 사건은 기업의 사이버 보안 역량이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고객 신뢰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사례다. 앞으로 롯데카드를 비롯해 주요 금융사들이 보안 투자와 임직원 교육을 강화해,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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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9.04 22: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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