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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SNOW), 실적·가이던스 ‘서프라이즈’… 주가 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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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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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긍정적인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주가가 6% 이상 급등했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 수요 성장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스노우플레이크(SNOW), 실적·가이던스 ‘서프라이즈’… 주가 6% 급등 / TokenPost Ai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과 긍정적인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장 마감 후 주가가 급등했다. 2025년 들어 꾸준한 상승 흐름을 유지해 오던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이날만 6% 이상 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품 매출이 9억9,680만 달러(약 1조 4,300억 원)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결과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다.

전체 매출 역시 10억4,000만 달러(약 1조 4,970억 원)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조정 순이익은 주당 24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센트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순이익 규모는 8,730만 달러(약 1,260억 원)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더욱 주목받은 부분은 향후 전망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제품 매출 전망치를 43억3,000만 달러(약 6조 2,300억 원)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2억9,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로, 향후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더욱 키운 결과다.

기업 고객들의 데이터 활용이 더 정교해지고,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에 기반한 분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가 매출 성장성과 수익성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AI 인프라와 관련한 비용 지출이 장기적으로는 마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2025년 들어 꾸준한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초 대비 16% 상승한 상태다.

이 같은 실적 호조와 미래 지표 개선은 스노우플레이크가 여전히 유망한 기술주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향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투자자들의 기대는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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