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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FT), 시총 5,011조 돌파…AI·클라우드 힘입어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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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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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AI와 클라우드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시총은 5,011조 원을 넘었다. 월가 전문가들은 상승 여력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시총 5,011조 돌파…AI·클라우드 힘입어 최고가 경신 / TokenPost Ai

마이크로소프트(MSFT), 시총 5,011조 돌파…AI·클라우드 힘입어 최고가 경신 / TokenPost Ai

마이크로소프트(MSFT)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과 함께 월가 전문가들도 향후 주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상승 여력을 강조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기준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거래일 연속 최고가 마감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생태계 전반에 걸친 강력한 입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엔비디아(NVDA)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가총액 세계 1위를 두고 팽팽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날 기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3조 4,800억 달러(약 5,011조 원)로, 엔비디아보다 근소하게 앞선 상황이다.

증권가의 낙관론도 이어지고 있다.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목표주가를 기존 520달러에서 54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와 오픈AI와의 협력이 장기적으로 큰 수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빌드(Build)' 행사 이후 관련 보고서에서, 회사의 클라우드 사업 수익이 2029년까지 3,000억 달러(약 432조 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며 기존 목표가를 480달러에서 550달러로 대폭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된 성장 엔진으로 꼽히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은 지난 분기 21%의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었으며, 회사 측은 현재 진행 중인 분기에도 유사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비저블알파에 따르면, 분석 대상 19명의 애널리스트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매수 또는 이와 동등한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525달러다. 이는 이날 오후 거래 기준 주가 대비 약 12%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혁신, 클라우드 확장,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세 가지 축 위에서 꾸준히 성과를 끌어올리며 기술주 전반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 업계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지각 변동을 거듭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중심에서 여전히 가장 강력한 기회와 주가 모멘텀을 갖춘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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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09: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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