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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미-테크 마힌드라 손잡고 '에이전틱 AI' 통합 전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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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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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미와 테크 마힌드라는 '부미 월드 2025'에서 에이전틱 AI 기반 기업 시스템 통합 전략을 발표했다. 데이터 신뢰성과 자동화를 키워드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부미-테크 마힌드라 손잡고 '에이전틱 AI' 통합 전략 가속화 / TokenPost Ai

부미-테크 마힌드라 손잡고 '에이전틱 AI' 통합 전략 가속화 / TokenPost Ai

기술 컨설팅 기업 테크 마힌드라와 데이터 통합 플랫폼 제공업체 부미(Boomi)가 손을 잡고 기업 시스템 통합에 대한 혁신적 전략을 공개했다. 두 회사는 올해 열린 '부미 월드 2025' 행사에서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을 중심으로 협업 범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인 키워드인 부미 플랫폼과 부미-테크 마힌드라 파트너십은 이번 협력의 핵심으로, 고도화된 데이터 통합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려는 포석이다.

테크 마힌드라의 변혁 자문 부문 부사장인 AK 덴둘루리(AK Denduluri)는 행사 인터뷰에서 “현재 AI 에이전트 30여 개가 이미 개발 중이며, 일부 고객사에는 다음 주부터 그 기능을 공식 적용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데이터 생태계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둘루리 부사장 외에도 부미의 EMEA 최고기술책임자(CTO) 앤 마야(Ann Maya), 테크 마힌드라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부사장 디네쉬 쿠마르(Dinesh Kumar) 등이 함께 참석해 양사 간 협업의 진정성과 기술적 진전을 자세히 설명했다.

부미는 고객들이 일관된 데이터 기반을 마련해 AI 체계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부미 플랫폼 내에서 구축되는 AI 에이전트는 대형 언어모델의 맥락 인식 능력을 개선하고, 고객이 자체적으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도구까지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앤 마야 CTO는 “고객이 부미 플랫폼의 전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그만큼 혁신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셈”이라며 부미 생태계 전반에서의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쿠마르 부사장은 데이터 관리 실패 사례로 한 글로벌 은행의 시스템 마비 사건을 언급하며, “통합 시스템 구축 시 *거버넌스, 제품, 파트너 선정*에 대한 전사적 고민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적절한 솔루션 제공자는 단순 공급자를 넘어 전략적 조력자 역할을 해야하며, 부미는 그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춘 OEM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AI 시장이 단순 알고리즘 개발에서 벗어나, 기업별 맞춤형 인프라와 실제 운영 시스템 통합에 방점을 두는 흐름을 보여준다. 부미 플랫폼의 확장성, 테크 마힌드라의 현장 밀착형 컨설팅 역량이 결합되며, 향후 두 기업은 데이터 신뢰성과 효율성을 토대로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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