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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리닥, 432억 원 투자 유치…환자 기록 혁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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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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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환자 기록 관리 플랫폼 프리닥이 3,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프리닥은 의료 현장에 통합 가능한 기술로 속도와 정확도 모두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리닥, 432억 원 투자 유치…환자 기록 혁신 예고 / TokenPost.ai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리닥, 432억 원 투자 유치…환자 기록 혁신 예고 / TokenPost.ai

헬스케어 정보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프리닥(Predoc)이 3,000만 달러(약 432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프리닥은 암 치료 병원, 연구 네트워크, 원격의료 서비스 업체 등으로 고객 기반을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2022년 닛샨트 하리(Nishant Hari), 쿠샬 쿨카르니(Kuashal Kulkarni) 박사, 프리야 메타(Priya Mehta) 박사, 알렉스 대니얼스(Alex Daniels)에 의해 설립된 프리닥은 헬스케어 시스템 간의 단절된 정보 흐름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출처로부터 환자 기록을 자동으로 수집해, 임상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정제하는 전반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닥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의료기관의 워크플로우에 통합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 및 정형화 기능과 함께, 임상 전문가가 검수한 AI 분석 기술을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기존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도 높은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

실제 고객 사례에 따르면 프리닥의 플랫폼을 활용한 결과 진료기록 수집 속도가 최대 75% 빨라졌고, 임상 검토 소요 시간이 최대 70% 단축됐다. 한 암 치료 전문기관은 자체 기록팀을 운영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플랫폼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닥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쿨카르니 박사는 “환자 기록을 연결하고 정리하는 현재 시스템은 붕괴 직전 수준이다. 환자는 수 주 이상 기다리거나 직접 종이 서류를 들고 다니는 불편을 감내하고 있다”며 “우리는 의사의 임상 판단을 보조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술을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베이스10 파트너스(Base10 Partners)가 주도했으며 노스존(Northzone Ventures), 이니악 벤처스(ENIAC Ventures), ERA 벤처스 등이 함께 참여했다. 베이스10의 파트너 렉시 돌라쿠(Rexhi Dollaku)는 “프리닥은 실제 임상의 현장에서 비롯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개발했기 때문에, 고객들이 정확도와 속도, 전문성 면에서 큰 가치를 체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리닥은 향후 의료 리서치 및 임상시험 지원 기능 확대, 보험사 및 바이오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플랫폼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AI 기술을 의료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한 점에서 프리닥은 또 하나의 디지털 헬스케어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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