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실적에서 매출액 1,753억 원과 영업이익 50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2025년 대비 각각 10.2%와 2.4%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적극 도입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기존의 패키지 소프트웨어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모델과 기업 규모에 맞춘 AI 최적화 모델을 도입한 결과이다.
한글과컴퓨터는 특히 AI 기반의 솔루션 '한컴어시스턴트'를 공공 및 금융 분야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전략은 데이터 최적화 기술과 결합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정형 문서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력을 확보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더불어, LG AI연구원과 함께 정부 주도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다.
향후 한글과컴퓨터는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한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다른 AI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 김연수 대표는 이를 통해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AI 중심의 혁신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방향성은 AI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한글과컴퓨터가 어떤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