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채무불이행 우려 완화 위해 국채 환매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이브 부켈레 엘셀바도르 대통령이 각각 2023년과 2025년 만기되는 국가채권 환매 법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자금을 확보, 채무불이행 우려를 완화시킨다는 설명이다. 엘살바도르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인해 60%의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브 부켈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주 뒤부터는 관련 서류작업을 끝내고 매입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채권 별로 시장가격으로 환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약속 이행을 위한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美 재무부, 이란 대상 서비스 제재 규정 위반 혐의로 크라켄 조사 중]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제재 지역인 이란 대상 서비스 규정 위반 혐의로 미국 재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는 26일 크라켄에벌금을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크라켄 측은 성명을 통해 "규제 당국과의 구체적 논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크라켄은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규정 준수 팀도 계속해 성장 시키고 있다. 제재 관련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잠재적 단계의 문제까지 규제기관에 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아공, 산고 공식 판매 시작... 24시간 만에 5.25% 거래]
더블록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25일 산고(Sango) 코인 2억 개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산고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이용해 구입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최소 구매액을 500달러로 지정한 바 있으나, 투자자의 요구로 제한선을 100달러로 낮췄다. 거래 지원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USD코인, 다이 등이다. 공개 판매 24시간 동안 산고 코인 약 100만 달러가 거래됐다. 2억 개 코인 중 5.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출금 제한 도입]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지난 21일 새로운 규정을 발표해, 해외 인출을 제한했다. 블록스트리트에 따르면, 한주 간 우크라이나 은행 계좌에서 인출할 수 있는 자금은 1만2500 흐리우냐(한화 약 44만원)로 제한된다. 계좌 간 이체 금액 한도 역시 3만 흐리우냐(한화 107만원)로 줄어든다. 국경간 이체 금액 역시 월 10만 흐리우냐(한화 약 357만원)로 한정된다. 키릴 쉐브첸코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총재는 "해당 규제는 전시 상황임을 감안한 일시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송금 제한에 따라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송금이 수월한 암호화폐 수요가 늘 것으로 추정된다.
[K리그, 블록체인 기반 멤버십 앱 'Kick' 출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블록체인 기반 K리그 멤버십 앱 '킥(Kick)'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킥은 K리그와 프로젝트 위드가 공동 개발한 앱이다.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K리그 팬임을 인증해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회원가입 후 걸음 수, 경기 관람, 각 구단 파트너사 방문 등 활동을 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박는 식이다. 포인트는 개인 순위와 응원 팀 순위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