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올 추수감사절 BTC 가격, 역대 두 번째로 높아"]
워처구루에 따르면,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11월 네 번쨰 목요일, 올해는 23일)을 맞이한 비트코인 가격이 약 37,000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발명 후 두 번째로 높은 추수감사절 BTC 가격이다. 가장 높았던 년도는 2021년으로 당시 추수감사절 BTC 가격은 약 58,927 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BTC 가격은 약 16,353 달러로, 지난 1년 사이 BTC 가격은 약 126% 상승했다.
[카이코 "업비트, 11월 초 국내 거래소 시장 점유율 70% 하회...올초 이후 처음"]
블록체인 분석 업체 카이코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업비트의 11월 초 국내 거래소 시장 점유율이 1월 이후 처음으로 70% 아래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카이코는 "최근 2개월간 빗썸, 코빗 등 주요 원화거래소의 거래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한국 거래소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11/24 만기 BTC 옵션 중 콜옵션 계약 22억 달러 규모"]
DL뉴스가 베이스드머니의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24일 17시 만기도래하는 비트코인 옵션 계약 미결제약정 40억 달러 중 약 22억 달러를 콜옵션에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산인 BTC 가격이 오를 것에 과반수가 베팅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탈중앙화 거래소 버텍스프로토콜(VRTX)의 공동 설립자인 다리우스 타바타바이(Darius Tabatabai)는 “금주 만기도래하는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 미결제 약정 규모가 풋옵션보다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 정서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최근 바이낸스가 자금 세탁과 테러 자금 조달을 방지하지 못한 혐의로 43억 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5조 5,900억원)의 벌금을 미국 정부에 지급하기로 하는 등 암호화폐 업계에 뚜렷한 악재가 존재하는 상황 속 일어나 더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관용 디지털 자산 관리사 타이르 캐피털(Tyr Capital)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에두아르 힌디(Edouard Hindi)는 “11월 만기 비트코인 옵션 시장 미결제약정 규모는 250억 달러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통 금융 부문의 대형 기관 플레이어들이 옵션을 사용해 비트코인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한 단계 성숙했음을 의미한다. 또 미국에서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이 뚜렷해지고 있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계속된다면 비트코인 랠리는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쉐어스 “바이낸스, $43억 벌금 완납 무리 없어”]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 소속 루크 놀란(Luke Nolan) 연구원이 공식 미디움을 통해 “바이낸스의 준비금 증명을 보면 고객 자산을 제외하고도 최대 63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보유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볼 때 바이낸스는 43억 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5조 5,900억원) 규모의 벌금 지급 능력이 충분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FTX 거래소 붕괴 이후 바이낸스는 사용자 자금을 유용하지 않았단 것을 증명하기 위해 준비금 증명에 나서는 등 준비금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아울러 현시점에서 바이낸스가 미국 정부에 벌금 지급을 합의한 것은 업계 내에서 강화된 규제 준수 흐름이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에 중요하고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인베이스 이사 코너 그로건의 분석을 인용 "바이낸스는 보유 암호화폐를 매도하지 않아도 벌금 완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리스크, X 스페이스서 커뮤니티콜 진행...리브랜딩 등 논의]
오픈소스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리스크(LSK)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24일 1시 커뮤니티 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커뮤니티 콜에는 리스크 커뮤니티 매니저, 커뮤니티 리드, 리스크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콜렉티 CEO 등이 참여한다. 리스크 측은 "메인넷 계획, 시장 동향, CV랩스 액셀러레이터 경험, 리브랜드, 향후 계획 등 이번 커뮤니티 콜에서 논의할 내용이 많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LSK는 현재 15.88% 오른 1.1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고문 출신 "아르헨 대통령 당선인과 만날 계획"]
포브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술 회사 Jan3의 CEO이자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당시 고문이었던 샘슨 모우(Samson Mow)가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당선인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우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내년 1분기가 합리적일 것이다. 현재 접촉 중"이라며 "모든 국가가 엘살바도르와 같이 똑같이 할 필요는 없다. 비트코인 도입 방법은 여러가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폴리곤 엔지니어 "블래스트, L2 아니다...다중서명 보유자는 신원 미상"]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폴리곤(MATIC) 엔지니어 재로드 와츠(Jarrod Watts)가 "블래스트의 다중서명 계약에 포함된 5개의 서명자 지갑이 모두 새로운 주소이며 그 신원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래스트는 이제 레이어2가 아니다. 테스트넷, 트랜잭션, 브릿지, 롤백이 없고 트랜잭션 데이터를 이더리움으로 전송하지도 않는다. 라이도(LDO)와 같이 프로토콜에 자금을 스테이킹하는 것이다. 3~5명 서명자들이 선의를 품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출금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트스탬프 "전날 BTC 유출량, 전체 잔고의 1% 불과...38% 아냐"]
글래스노드, 아캄 인텔리전스가 "22일 비트스탬프에서 BTC 잔고의 38%가 유출됐다"고 분석한 데 대해 비트스탬프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비트스탬프는 "해당 데이터는 BTC 유출량을 부정확하게 집계했다. 이들이 참고한 데이터는 일상적인 운영에 사용되는 월렛 중 일부에서 따온 것이다. 실제 순 유출량은 전체 BTC 잔고의 1%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글래스노드와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비트스탬프에서 16500 BTC(6억달러)가 유출됐으며 현재 240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분석 "투자자들, 바이낸스서 코인베이스로 BTC 옮기는 중"]
코인데스크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어제부터 코인베이스 BTC 잔고는 약 12,000 BTC 증가한 반면 바이낸스 잔고는 5,000 BTC 감소했다고 전했다. BTC가 바이낸스에서 코인베이스로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크립토퀀트의 웹3 분석가인 브래들리 박(Bradley Park)은 "바이낸스 BTC 보유량 감소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의 출금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플랫폼 VDX의 연구 책임자인 그레타 위안(Greta Yuan)은 "시장은 미국의 바이낸스 제재 이슈에 대해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더 많은 사용자가 적격 거래소로 자금을 옮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뮤니티 "블래스트, 다단계 구조와 유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옵티미스틱 롤업 기반 NFT 전용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블래스트(Blast)가 다단계 구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커뮤니티에서 나오고 있다. 한 X 유저는 "사용자가 고유한 추천 링크를 통해 다른 사용자를 소개함으로써 추가 블래스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초대된 사용자가 다른 참가자를 데려올 때 16%의 포인트를 받고, 두 번째 레벨 단계에서 더 많은 사람을 데려올 때는 8%의 포인트를 추가로 받게 된다. 이는 다단계 구조와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X 유저는 "블래스트가 아직 존재하지도 않은 체인에 TVL(락업예치금)을 유입시키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블래스트는 내년 1월 테스트넷을, 2월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