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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증명서 'OUT'…식약처, 블록체인 기반 수입신고확인증 제공
2021.03.12 (금) 10:3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입신고확인증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수입신고확인증으로 가짜 증명서 걱정을 덜어낼 전망이다.
2021년 3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업체 간의 수입식품 거래 시 정상 수입 여부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주고받는 수입신고확인증(사본)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신고확인증은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 식약처로 수입신고 및 검사를 완료했을 때 발급하는 증명서다.
해당 서비스는 수입식품 판매업체가 수입신고확인증으로 정상 수입 제품임을 증명한다. 거래업체에 확인증 사본을 공유하는 경우 간편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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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 판매업체는 제품의 중량, 가격 등 중요 정보를 수입신고확인증에 선택적으로 기재할 수 있다. 거래업체를 지정하거나 이메일로 수입식품 정보를 열람하게 할 수 있다.
수입식품 거래업체는 수입신고확인증의 가짜 증명서 여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블록체인을 통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수입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어 수입식품의 신뢰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거래업체는 수입신고확인증을 공유받아 해당 정보를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열람‧출력할 수 있다. 수입식품정보마루 회원인 경우 다른 업체에도 다시 공유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요자·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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