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비트겟 월렛이 화요일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위해 솔라나 페이 통합을 발표하며 암호화폐를 거래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미션을 추진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크립토뉴스와 공유된 보도자료에서 이 회사는 이번 움직임이 실제 거래를 위한 지갑의 유용성을 개선하며 암호화폐를 거래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비트겟 월렛의 미션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솔라나 페이(Solana Pay)를 통해 사용자들은 QR 코드를 스캔하여 매장 내에서든 온라인에서든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이나 기타 솔라나 기반 토큰을 사용해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중개자를 제거하여 지갑에서 판매자로의 직접 결제를 허용한다. 동남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같은 지역의 국가 QR 코드 표준과의 호환성도 로드맵에 있어 접근 가능한 암호화폐 결제를 위한 비트겟 월렛의 글로벌 추진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최신 통합은 또한 암호화폐를 일상 상거래에 실용적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된 도구 세트인 비트겟 월렛의 더 광범위한 페이파이(PayFi) 제품군의 일부다. 비트겟 월렛의 COO 알빈 칸(Alvin Kan)은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하기도 하는, 일상생활에서 암호화폐를 유용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다"라고 말했다.
솔라나 페이의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는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솔라나 기반 결제 제공업체 벤타(Vent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통합됐다. 벤타 CEO K는 "비트겟 월렛이 수백만 사용자를 위해 솔라나 페이를 통합하도록 돕는 것은 개방적이고 조합 가능한 레일이 답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결제를 넘어서, 비트겟 월렛은 사용자들이 주피터 DEX(Jupiter DEX)를 통해 거래하고, SOL을 스테이킹하며, 크로스체인 스왑을 수행하고, 렌트 환불을 통해 유휴 SOL을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갑은 또한 MEV 보호, 겟가스(GetGas)를 통한 가스 수수료 커버리지, 수천 개의 솔라나 기반 댑(DApp)에 대한 네이티브 접근을 제공한다. 보도자료에서 비트겟은 이러한 기능들이 솔라나 블록체인의 완전한 잠재력을 탐구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포괄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비트겟 월렛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솔라나 서밋 2025(Solana Summit 2025)에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여 라이브 데모, 개발자 워크숍, 커뮤니티 이벤트와 함께 부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비트겟은 디지털 자산을 두 배로 늘리며 리플(Ripple)의 새로운 USD 담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현물 거래 플랫폼에 상장하여 시장 리더로서의 주장을 내세운다고 발표했다.
비트겟의 스테이블코인 상장 확장은 특히 점점 더 규정 준수 중심 시장에서 운영되는 기관 플레이어들로부터 규제되고 유틸리티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플이 발행한 RLUSD는 미국 달러에 1대1로 고정되어 있고 USD 법정화폐와 현금성 자산의 분리된 준비금으로 뒷받침된다. 차별화되는 점은 XRP 렛저(XRPL)와 이더리움 모두에서 네이티브 발행되어 두 주요 블록체인의 상호 운용성과 네트워크 강점을 활용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