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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하면 토큰 보상…다이코, 버추얼 펫 게임 202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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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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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스타트업 다이코가 블록체인 기반의 반려견 양육 연동 버추얼 펫 게임을 2026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기 연동으로 실제 돌봄 활동에 따라 토큰이 지급되는 게이미피케이션 구조가 특징이다.

 반려견 산책하면 토큰 보상…다이코, 버추얼 펫 게임 2026 출시 / TokenPost Ai

반려견 산책하면 토큰 보상…다이코, 버추얼 펫 게임 2026 출시 / TokenPost Ai

반려견을 키우는 이들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체험형 게임이 새롭게 등장한다. 아일랜드 스타트업 다이코(Daiko)는 실제 반려견 양육 과정을 디지털 트윈 형태로 반영한 버추얼 펫(Virtual Pet) 게임을 오는 2026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된 이 게임은 실생활 반려견 케어를 기반으로,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가상의 강아지가 성장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다이코의 버추얼 펫은 단순한 캐릭터 생성에 그치지 않는다. 견종, 털 색, 체형, 성격 등 실물 반려견의 요소를 세심하게 반영해 개별 사용자 맞춤형 캐릭터를 구현하며, 이 가상 반려견은 매일의 산책과 식사, 미용, 놀이, 병원 진료 기록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 상태를 보여준다. 게임은 감정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유저가 반려견의 기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돌봄 활동을 통해 보상을 제공한다.

다이코는 ‘스마트 리쉬(Daiko Smart Leash)’라는 앱 연동형 디지털 목줄도 함께 선보인다. 산책 시작 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로 단 한 번 터치하면 이동 거리, 속도, 시간 등이 자동으로 기록되고, 이에 따라 ‘다이코 토큰’이 지급된다. 이 토큰은 버추얼 펫을 위한 디지털 장비나 실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다이코는 '웰니스 게이미피케이션' 개념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을 하나의 건강 루틴으로 정착시키고자 한다. 산책, 식사, 진료 등 일상적 활동 하나하나가 경험치(Exp)로 전환돼 일정 수준을 달성하면 심화 건강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맞춤형 피드백을 전달한다. 정기적 진료에 대한 ‘헬스 히어로’ 배지처럼 책임감 있는 양육 자세도 보상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같은 시스템은 사용자 행동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애완견 건강은 물론 주인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게임을 통해 실제 양육 습관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디지털 세계 속에서도 반려견과의 감정적 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다이코는 반려동물의 존재가 삶에 주는 기쁨은 크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은 종종 과소평가된다며, 일상 속 루틴을 게임으로 즐기며 지원하는 구조가 생활 속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과 현실 세계를 잇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버추얼 펫의 범주를 넘어, 일상과 감정, 게임성과 보상을 하나로 이어주는 *반려동물 생태계*의 새로운 진화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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