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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 알트먼의 월드, 예측 시장 '폴리마켓' 통합…디지털 ID 넘어 금융 생태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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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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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 알트먼이 이끄는 월드가 월드앱에 예측 시장 폴리마켓을 통합하며 신원 인증을 넘어 금융 서비스로 확장했다. 사용자는 월드앱 내에서 미니앱 형태로 폴리마켓에 접속해 WLD, USDC로 베팅할 수 있다.

 사마 알트먼의 월드, 예측 시장 '폴리마켓' 통합…디지털 ID 넘어 금융 생태계로 / TokenPost.ai

사마 알트먼의 월드, 예측 시장 '폴리마켓' 통합…디지털 ID 넘어 금융 생태계로 / TokenPost.ai

사마 알트먼(Sam Altman)이 주도하는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 월드(World)가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으로 발을 넓힌다. 월드는 최근 출시한 모바일 지갑 앱 ‘월드앱(World App)’에 폴리마켓(Polymarket)을 통합하며, 이용자들이 앱 내에서 직접 예측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월드앱은 디지털 월렛과 분산 신원 도구인 월드ID(World ID)를 결합한 기존 기능에서 나아가, ‘미니앱(Mini App)’ 형태로 폴리마켓을 지원하게 됐다. 발표에 따르면, “폴리마켓 서비스가 허용된 국가의 유저들은 오늘부터 월드앱 내 미니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드와 폴리마켓 모두 글로벌 규제 장벽과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는 월드ID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하였으며, 폴리마켓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아직 미국 내 재출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통합은 두 프로젝트 모두에게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다. 월드앱 사용자는 이제 앱 내 월렛을 통해 폴리마켓 예측 베팅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위해 서클의 USDC(USDC)와 원소속 토큰인 월드코인(WLD)을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신원 인증에서 벗어나 예측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이번 전략은, 월드가 단순한 블록체인 기반 신원 프로젝트를 넘어 신뢰 기반의 금융 참가자 생태계까지 구축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한편,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전 세계 암호화폐 규제 환경 속에서 서비스가 허용되는 시장 중심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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