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펑크 운동의 전설적 인물인 아담 백(Adam Back)이 9일(현지시간) 열리는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한다. 그는 비트코인을 만든 익명 인물 사토시 나카모토에게 처음으로 이메일을 보낸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아담 백은 이번 행사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1,0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평가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BTC 가치 상승의 주된 원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기술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가하는 연례 행사로, 업계의 향후 전망과 기술 이슈 등이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