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기반 가상자산 운용사인 21쉐어스(21Shares)가 도지코인(DOGE)에 연동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식 신청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워처구루(Watcher.Guru)에 따르면, 이번 ETF는 도지코인을 직접 보유해 가격을 추종하는 구조로, 승인될 경우 DOGE를 기반으로 하는 첫 현물 ETF가 된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흐름에 이어 기타 알트코인으로 확장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1쉐어스는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이더리움 관련 상품들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DOGE ETF 신청은 투자자들의 알트코인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