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제임스 윈이 자신의 거래 계좌에 19.92달러만 남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윈은 이 금액으로 빅맥 세트 혹은 서브웨이 샌드위치 한 끼는 선택할 수 있지만, 두 가지를 모두 구매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 발언은 투자 실패로 인한 개인적인 재정 상황을 풍자적으로 전한 트윗을 통해 알려졌으며, 온라인에서는 투자 리스크와 현실적인 재정 감각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개인 투자자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사례는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