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BTC)을 주요 암호자산으로 내세운 자체 브랜드의 암호화폐 지갑(Wallet) 출시를 준비 중이다.
현지 시간 3일, 암호화폐 전문 커뮤니티와 SNS에 따르면 트럼프는 개인 사용자 대상의 디지털 자산 관리 용도의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지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브랜드로 삼아 출시되는 것이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그의 본격적인 진입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행보는 선거를 앞두고 친(親) 암호화폐 행보를 강화하려는 정치적 계산과 함께,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전반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최근 연설과 캠페인에서도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자세한 출시 일정과 제품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