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디지털화폐 연구팀 꾸려... CBDC 집중 연구]
지디넷코리아 4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연구 전담 조직인 '디지털화폐연구팀'을 꾸렸다. 연구팀은 이론적인 연구를 넘어, 디지털화폐 구현에 필요한 기반 기술까지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연구팀 절반은 IT전문가로 구성했고 '기술반'을 별도로 조직했다. 다만 한국은행은 이번 연구팀 조직이 디지털화폐 발행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지털화폐연구팀은 7명 규모로 꾸려졌다. 경제, 경영, 법, IT 등 디지털화폐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기술반 연구를 발전시켜 디지털화폐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홍경식 금융결제국 국장은 "다른 나라 사례를 보면 암호학, 정보보호, 블록체인, 단말,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 연구가 동반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다방면에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협회 中 담당자 "일부 노드 BSV 업그레이드 미실시, 우려할 문제 아냐"]
일부 노드가 BSV 업그레이드 미실시로 하드포크 이전 블록에 머물러 있다는 비트멕스 리서치 분석과 관련, 코인니스가 중국 비트코인 협회(Bitcoin Association) 중국 지역 담당자 Lise를 취재한 결과 "우려할 수준의 문제는 아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하드포크에 앞서 이미 파악된 (정상적인) BSV 채굴자는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진행하지 않은 채굴자는 '유령' 노드일 가능성이 높다. 일부 노드의 업그레이드 미실시 문제는 어떠한 체인이든 하드포크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옥스포드대 연구진 "EU, 암호화폐 증권 취급해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법대 연구진이 EU가 모든 암호화폐를 동일하게 규제해야 하며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내용의 논문(Blockchain Startups and Prospectus Regulation)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유틸리티 토큰과 증권형 토큰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기 어렵다며, 토큰 분류와 관련해 일관성이 없다는 점, EU 당국이 디지털 자산의 실사용 사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시장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리플 9억 XRP 락업... 2,700억원 규모]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얼럿에 따르면 4일 8시 26분부터 리플 에스크로 월렛 주소 'rKDvgGUsNPZxsgmoemfrgXPS2Not4co2op'에서 각기 다른 리플사 주소 3개로 각각 2억 XRP, 5억 XRP, 2억 XRP가 이체됐다. 총 9억 XRP, 약 2,700억 원 규모다. 이후 이 물량은 모두 리플사 주소에서 락업됐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