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WatcherGuru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BRICS는 미국 달러에 대한 공격이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BRICS 회원국들이 자체 통화 사용 확대와 탈달러화를 추진하는 조치에 대해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BRICS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신흥 경제 블록으로, 최근 일부 국가들이 석유 거래를 비롯한 국제 결제에서 달러를 배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달러 중심의 국제 금융 질서에 대한 도전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