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처음으로 외부 투자 유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업계에선 딥시크가 최소 100억달러 기업가치로 3억달러 이상 조달을 검토 중이라는 전언이 나왔다.
18일 PANews는 진시를 인용해 딥시크가 현금 보유를 늘리고 고도화된 AI 모델 개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자본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딥시크는 그동안 중국 주요 벤처캐피털과 IT 대기업의 투자 제안을 여러 차례 거절했지만, 최근 들어 투자자들과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형 국영 투자기관 관계자는 딥시크의 첫 외부 투자 유치 소식에 대해 "그 소식은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현재로서는 투자할 여력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추가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관련 보도를 내놓은 매체는 딥시크가 최소 100억달러 기업가치로 3억달러 이상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PANews는 환팡퀀티태이티브 고위 임원들에게 사실 확인을 시도했지만, 보도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