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PI)이 수주째 0.165~0.178달러 구간에 갇혀 있다. 가격은 부진하지만,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대규모 보유 움직임, KYC 인증자 확대 등 주변 여건은 오히려 달아오르고 있다.
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이코인(PI)은 핵심 저항선인 0.171달러 아래에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선을 일봉 종가 기준으로 돌파하지 못하면 반등 시나리오는 계속 보류된다는 분석이다. 현재 상단에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0.175달러, 50일 EMA 0.181달러, 100일 EMA 0.19달러가 차례로 쌓여 있어 단기 회복이 쉽지 않은 구조다.
다만 차트에서는 ‘MACD’가 2월 이후 처음으로 0선 부근에서 평평해지며 매도 압력이 약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아직 매수세 유입을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하락 동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가장 가까운 변수는 4월 27일로 예정된 프로토콜 22 업그레이드 마감이다. 이 시점을 넘기면 노드 운영자는 네트워크와의 연결이 끊길 수 있어, 사실상 강제 업그레이드에 가깝다. 업그레이드 일정은 4월 22일 프로토콜 22.1 배포 시작, 4월 27일 프로토콜 22 준수 마감, 5월 18일 프로토콜 23의 ‘스마트컨트랙트’ 도입 예상 순으로 이어진다. 개발자들에게도 이미 스마트컨트랙트 호환 준비가 요구되고 있어, 파이네트워크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초 체력 측면의 재료도 있다. 파이네트워크는 이번 주 1,800만 명의 KYC 인증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강조했고, 한 ‘고래’ 투자자는 3억5000만 PI를 매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공동창업자 천디아오 판이 5월 6일 ‘컨센서스 마이애미’ 연설자로 확정되면서, 검증된 신원 네트워크와 AI 시대의 활용성을 알릴 기회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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