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5% 하락한 2만7456달러(한화 약 37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95% 내린 1616.95달러(한화 약 21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BNB 1.17%▼ XRP 1.72%▼ 카르다노(ADA) 0.50%▲ 도지코인(DOGE) 0.58%▼ 솔라나(SOL) 1.85%▼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1.72% 하락한 0.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845억 달러(한화 약 1467조원)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CC데이터가 자체 집계한 자료를 인용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현물 시장 점유율이 7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9월 암호화폐 현물 시장 점유율은 전월 38.5% 대비 4.2%p 하락한 34.3%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플랫폼 내 인기 거래페어에 대한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 종료, 미국 규제 불확실성, CFTC 및 SEC와의 소송 등 악재가 겹쳐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바이낸스가 반납한 시장 점유율은 HTX(구 후오비), 바이비트, 디지파이넥스 등으로 분산됐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6일 기준 50.92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