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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고수 PICK]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위 트레이더 롱 비중 확대…달러 마진서 강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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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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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위 트레이더 롱 포지션 비중이 달러 마진 시장을 중심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도지코인 등 일부 종목은 시장별 온도차가 극명하게 나타나며 포지션 분화 흐름이 감지됐다.

암호화폐 선물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당 그룹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 살펴보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는 현물 포지션 헤징에 선물 계약을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해석 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다. [편집자주]


주요 종목 롱 포지션 현황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12일 10시 기준 비트코인에 대한 선물 상위 트레이더의 롱 포지션 비중은 달러 마진 시장에서 62.39%,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63.03%로 나타났다. 전주 금요일 대비 달러 마진은 1.44%p 상승하며 강세 포지션이 확대됐고, 코인 마진은 0.65%p 상승해 매수세가 점진적으로 유입된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 74.47%(+7.09%p), 코인 마진 73.63%(-0.42%p)로 집계됐다. 달러 마진 시장에서 롱 비중이 급등한 반면, 코인 마진은 소폭 하락해 시장별 기대감 온도차가 나타났다.

XRP는 달러 마진 68.83%(+4.97%p), 코인 마진 77.54%(+1.33%p)를 기록했다. 두 시장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중기적 강세 기대감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솔라나는 달러 마진 69.53%(+3.48%p), 코인 마진 88.11%(+1.96%p)를 나타냈다. 양 시장 모두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상승 전환이 뚜렷해졌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 82.85%(+13.31%p), 코인 마진 75.04%(-4.42%p)로 나타났다. 달러 마진 시장에서는 급격한 롱 비중 확대가 나타났으나,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반대로 크게 하락하며 강한 온도차가 드러났다.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

상위 트레이더 계좌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의 롱 보유 비중이 달러 마진 43.19%(+4.20%p), 코인 마진 62.92%(+0.65%p)로 확인됐다. 양 시장 모두 소폭 상승하며 점진적인 방향성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 73.06%(+5.92%p), 코인 마진 82.13%(+0.43%p)로 집계됐다. 특히 달러 마진 시장에서의 롱 계좌 비중이 큰 폭으로 늘며 매수 전환이 본격화된 양상이다.

XRP는 달러 마진 79.46%(+9.48%p), 코인 마진 84.96%(+0.33%p)를 기록했다. 두 시장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여전히 높은 롱 보유 비중을 유지하고 있어 중기적 상승 기대감이 유효한 흐름이다.

솔라나는 달러 마진 70.07%(+4.26%p), 코인 마진 83.07%(-0.48%p)로 집계됐다. 달러 마진 시장에서는 뚜렷한 회복세가 관찰됐지만,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다소 둔화된 흐름이 나타났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 81.09%(+8.91%p), 코인 마진 87.00%(+0.32%p)로 양 시장 모두 높은 롱 계좌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 강세 포지션 종목

상위 트레이더 기준 종목별 포지션 비중을 살펴보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는 AI(85.4%), MORPHO(84.7%), HEI(84.3%)가 높은 비중을 보였다.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AXS(93.0%), SAND(90.5%), SOL(88.1%) 순으로 나타났다.

계좌 보유 기준으로는 달러 마진에서 GTC(85.66%), QUICK(85.25%), DODOX(85.20%), 코인 마진에서는 APT(92.1%), DOT(91.5%), WLD(91.4%)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와 헤징에 활용된다.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가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늘어나 시장 낙관론을,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해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할 수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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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5.05.12 11:13: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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