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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재돌파 눈앞…美 경제 변수에 ‘폭풍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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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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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회복하며 사상 최고가 재돌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경제 지표와 연준 정책이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재돌파 눈앞…美 경제 변수에 ‘폭풍 전야’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다시 한 번 상승 탄력을 받으며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최근 거시경제 환경이 위험자산 투자자들에게 쉽지 않은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이 조만간 신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한때 10만 7,000달러 선 아래로 후퇴했지만, 주간 종가에 가까워지며 반등에 성공해 현재는 11만 달러를 다시 상회하고 있다. 이번 상승은 5월 25일 기준 주간 캔들 마감을 앞둔 시점에 나타난 것으로, 강한 변동성 속에서도 시장은 지난 1월 기록한 기존 최고가를 다시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상승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유명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이번 주간 반등이 긍정적인 신호로 보일 수 있으나, 지속적인 랠리를 전망하기 위해선 보다 확실한 종가 마감이 필요하다”며 신중론을 유지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주간 마감 기준 10만 9,100달러로, 이는 1월 사상 최고치보다 약 200달러 낮은 수준이다.

이번 주 시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와 국채 시장 불안이라는 이중 변수와 함께 연준의 금리 동결 시그널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연준이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거래소의 오더북 활동은 다소 둔화됐지만,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taker buy/sell ratio)이 급변하면서 향후 시장 흐름을 읽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다만 일부 고래 투자자는 변동성 장에서 적극적으로 롱과 숏 포지션을 오가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특히 그가 반복적으로 포지션을 교체하는 모습은 트레이딩 커뮤니티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긍정적인 시그널도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 부근에 있음에도 펀딩비(funding rate)가 과열 양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상승 흐름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경제 지표와 시장 참가자들의 대응에 따라 비트코인은 또 한 번의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레이스와 맞물린 정치적 변수 역시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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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5.27 04:51:5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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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5.05.27 04:45:1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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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5.05.27 04:45:09

후속기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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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0531

2025.05.27 04:16:5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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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5.26 21:02:3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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