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인 리처드 텡이 "지속적인 개발(Keep BUIDLing)"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텡 CEO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Keep BUIDLing"이라는 간단하지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단기적인 시세 변동보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낸스의 이러한 장기적 관점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바이낸스는 최근 전 세계 이용자 수가 2억7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말 2억5000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5개월 만에 2500만 명이 증가한 셈이다.
텡 CEO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 과열이 아닌 장기적 비전"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뮤니티의 힘은 더욱 강해지며, 적절한 자산에 대한 작은 투자도 시간이 지나면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의 이같은 성장은 "Keep BUIDLing" 원칙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