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가 또 한 번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를 앞두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지난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억 2,710만 달러(약 5,851억 원) 규모의 추가 비트코인 매수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세일러는 트위터를 통해 "오렌지색이 내가 가장 선호하는 색"이라는 글과 함께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비트코인을 상징하는 오렌지색을 언급한 것으로, 추가 매수 가능성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세일러는 최근 보안상의 우려를 이유로 온체인 준비금 증명 공개를 거부해 새로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억만장자인 그는 이번 주 초 "실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견해도 밝힌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는 시장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매수 계획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