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 30% 중앙기관 손에…제도권 편입 가속 신호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3
좋아요 비화설화 3

글래스노드·제미니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의 30% 이상이 정부·기관 등 중앙 주체에 의해 보유되고 있다. 이는 제도권 기반으로의 전환과 장기 전략 자산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30% 중앙기관 손에…제도권 편입 가속 신호 / TokenPost AI

비트코인 30% 중앙기관 손에…제도권 편입 가속 신호 / TokenPost AI

최근 제미니와 글래스노드가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BTC) 물량 중 약 30%가 중앙화된 기관 금고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초기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 비율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자산 분포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는 정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기업 등 중앙화된 기관들이 현재 전체 유통량의 30.9%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 생태계가 점차 *제도권 기반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현재 주요 기관 및 수탁사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총 610만 BTC에 달한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6,680억 달러(약 928조 2,000억 원) 규모며, 지난 10년간 이들 기관이 비트코인을 축적한 비율은 무려 924%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수치 변화는 제도권의 참여가 속도감 있게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아울러 이들 기관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가치 저장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보고서는 "정부와 기관 투자자들이 자산 배분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보다 장기적인 전략 투자의 성격을 띤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 또한 이러한 흐름에 맞춰 큰 상승세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1,000달러(약 139만 원) 미만에서 10만 달러(약 1억 3,900만 원)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올랐다. 이는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관점을 더욱 강하게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3

추천

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가즈아리가또

00:37

댓글 3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06.13 00:38:04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mini

2025.06.12 17:29:21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6.12 14:03:35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