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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고래, 중동 긴장 속 542억 원 매집…반등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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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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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고래가 중동 긴장 고조와 시장 약세 속에서도 542억 원 규모의 ETH를 매집했다. 단기 반등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하락 매수 전략이 주목된다.

 이더리움(ETH) 고래, 중동 긴장 속 542억 원 매집…반등 기대감↑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 고래, 중동 긴장 속 542억 원 매집…반등 기대감↑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 고래 투자자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급격한 매도세가 몰린 장세 속에서도 수천만 달러(약 수백억 원) 규모의 이더를 대거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적으로는 ETH 가격이 25% 가까이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하락 매수' 전략에 나선 기관급 투자자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특정 이더리움 지갑 주소(0x7355...213)는 6월 22일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총 9,400 ETH, 약 3,900만 달러(약 542억 원)어치를 매수했다. 이 거래로 해당 지갑의 전체 이더리움 보유량은 약 3억 3,000만 달러(약 4,587억 원)로 증가했다.

이번 대규모 매입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상황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이 투자자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ETH을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Santiment)는 6월 21일 하루 동안 이더리움 ‘메가 고래’들이 11만 6,000 ETH(약 4,810억 원)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거래량 감소와 약세장이 겹친 상황에서 이 같은 적극적인 매수는 향후 ETH 반등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술적 분석 지표도 반등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 ETH가 최근 지지선을 지켜낸 가운데,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25% 이상 가격이 상승해 2,735달러(약 379만 원)까지 회복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고래의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가능성과 중동 이슈 등이 맞물린 글로벌 정세 속에서도 암호화폐에 대한 확신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초대형 투자자의 포지셔닝은 향후 시장 심리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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