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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플랫폼, 봇이 장악…3분마다 신종 토큰 생성 '봇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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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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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관계자에 따르면 펌프펀과 렛츠봉크에서 생성되는 대부분의 신규 밈코인이 자동화된 봇에 의해 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봇 기반 대량 발행은 생태계 교란 요인으로 우려된다.

 밈코인 플랫폼, 봇이 장악…3분마다 신종 토큰 생성 '봇팜' 우려 / TokenPost AI

밈코인 플랫폼, 봇이 장악…3분마다 신종 토큰 생성 '봇팜' 우려 / TokenPost AI

코인베이스(Coinbase)의 제품 책임자 코너 그로건(Conor Grogan)이 최근 밝혀낸 바에 따르면, 밈코인 생성 플랫폼 펌프펀(Pump.fun)과 렛츠봉크(LetsBonk)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신규 토큰은 자동화된 ‘봇’에 의해 생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건은 24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두 플랫폼 상에서 유통되는 신규 토큰들의 활동 내역을 분석한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펌프펀과 렛츠봉크에서 발행되는 토큰의 압도적 다수는 현재 봇에 의해 운영된다”고 말했다.

그가 공유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렛츠봉크 플랫폼의 주요 계정들은 최근 하루 평균 3분마다 한 종의 신규 토큰을 생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발행하기엔 사실상 불가능한 빈도이며, 자동화 프로그램이 대규모로 동원됐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한다.

최근 밈코인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누구나 손쉽게 토큰을 만들 수 있는 도구들에 대한 관심이 쏠려왔다. 그러나 이번 분석 결과는 일부 봇이 플랫폼을 활용해 ‘봇팜’ 수준의 대량 발행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해당 생태계를 교란할 잠재적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동반됐다.

이러한 봇 기반 토큰 발행이 실제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플랫폼 운영자들이 향후 이를 어떻게 규제하거나 대응할 것인지가 밈코인 시장의 다음 관전 포인트로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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