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17시 7분 기준, 전체 24개 알트코인 주요 테마 중 23개가 상승하며 전반적인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섹터는 ▲광고(+4.08%)로, 베이직어텐션토큰(+5.25%)과 밀크(+1.22%)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어 ▲소셜/DAO(+3.95%)에서는 코박토큰(+16.06%)과 헌트(+5.00%), 그래비티(+3.98%) 등 모든 구성 종목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3위는 ▲교육/기타 콘텐츠(+3.89%)로 아이큐(+3.94%)와 아하토큰(+3.71%)이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디어/스트리밍(+3.83%)에서는 무비블록(+5.86%), 오디오스(+2.67%)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고, ▲의료(+3.58%) 섹터의 메디블록(+5.04%)과 히포프로토콜(+1.91%)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3.00%)도 폴리매쉬(+10.74%), 스트라티스(+6.53%), 헤데라(+2.91%) 등 다수 종목이 상승하며 상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유일하게 하락한 섹터는 ▲상호운용성/브릿지(–0.36%)로, 옴니네트워크(–13.63%)와 하이퍼레인(–12.87%) 등 일부 종목의 급락이 영향을 줬다. 이 외에도 엑셀라(–2.37%), 레이어제로(–1.04%) 등 다수 종목이 하락 영역에서 움직였다.
하락 종목은 헤드라인 외 섹터에도 일부 포함됐다. 예를 들어, ▲월렛/메시징(+0.56%) 섹터 내 펭지펭귄(–0.69%)과 오피셜트럼프(–0.67%)가 약세를 보였다. ▲DEX/애그리게이터(+0.77%) 섹터에서도 1인치네트워크(–4.53%), 카우프로토콜(–3.89%), 유니스왑(–0.85%) 등이 조정받았다.
대형 섹터인 ▲인프라 ▲디파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지급결제 인프라 등은 시장 안정성에 기여하며 고르게 상승했다. 인프라와 지급결제 인프라 분야는 비교적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였고, 디파이·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섹터는 일부 종목군에서 제한적 반등이 있었다.
알트코인 시장은 콘텐츠 중심 섹터와 대중 기반 프로젝트들의 견인 속에 상승 흐름을 확대했다. 전체적으로 상승 섹터 수(23개)가 하락 섹터 수(1개)를 크게 앞서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